광주광역시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 지지부진 · 인적자원 활용 대책 강구해야’ 해명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6. 21:5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광역시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 지지부진 · 인적자원 활용 대책 강구해야’ 해명

- 친중국 우호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

중국 관련 전문 역량을 갖춘 직원이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의회 박춘수(새정연,남구3)의원은 16일 열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으며 그 원인은 내부 인적자원의 비효율적 운용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광주광역시는  “중국 친해지기 정책 추진을 위해 18개 과제 63개 사업을 확정하고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대학, 기관, 단체, 민간분야의 중국 교류사업 확대 및 정보공유를 위해 ‘대중국교류협의체’를 운영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4월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지역 내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관광정보 안내, 불편사항 접수․처리, 민간문화교류 등 친중국 우호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혔다.


그러나 “일부 사업에 있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는 등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7월 조직개편 시 우리시의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을 기획․조정․총괄하는 ‘중국교류팀’을 신설하고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 분석을 해 왔다”고 해명했다.


또한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11.2일 중국전문가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하며 “현재 중국 관련 5명의 직원이 업무를 수행 중에 있으며, 향후 중국 관련 전문 역량을 갖춘 직원이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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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논란 종지부… 정율성 사업 공동 추진한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06:1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생가논란 종지부… 정율성 사업 공동 추진한다

- 광주시·동구·남구·화순, 선양사업 공동 노력키로 전격 합의

- 삶의 흔적 보존·문화교류행사·기념관 건립도 의견 일치


▲ 정율성선생 기념사업 관련 자치단체장 간담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와 광주 동구, 남구, 전남 화순군이 정율성 선생의 정신계승 및 선양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자체 간 출생지 논란 등의 갈등으로 진척되지 못했던 정율성 관련 사업은 물론,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노희용 동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 구충곤 화순군수는 27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간담회를 열어 정율성 선생과 관련한 자치단체간 기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율성 선생 항일투쟁 및 예술정신 계승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장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지자체장들은 합의문을 통해 소모적인 생가 논란을 넘어서 정율성 선생을 소중한 공동의 자산으로 인정하고 정신계승 및 선양사업을 공동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또한 광주시 동구 불로동, 남구 양림동, 전남 화순군 능주면 일원에 남아있는 정율성 선생의 삶의 흔적들을 찾아내고 보존해 국내외 사람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발전시키는데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정율성의 음악세계를 기리는 ‘국내외 문화교류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거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각자의 행정경계를 넘어 광주시장의 선도적인 노력과 자치단체 간 협력으로 선생의 뜨거운 항일투쟁의 역사와 예술의 향기를 공유하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관 건립’ 등 현안 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윤장현 광주시장은 “출생지 관련 소모적인 갈등을 끝내고 행정 경계를 넘어 선생의 뜨거운 항일 투쟁의 역사와 예술의 향기를 공유하고 계승하는 한편 ‘기념관 건립’ 등 현안 사업에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늘 간담회를 통해 가족, 종친, 지자체가 참여하는 추진체계를 구축해 공동 노력하는 한편, 선생의 전체 인생 역정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는 균형있는 인식 정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광주 출신 정율성 선생은 지난 2009년 신중국 창건영웅 100인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14년 시진핑 주석 한국 방문 시 한중 우호인물로 언급돼 대중국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역사적 자원이다.


그동안 동구와 남구의 출생지 관련 주장이 대립함에 따라 갈등관계에 있었고 급기야 선생의 후손이 광주광역시를 대상으로 출생지 확인 소송을 제기하는 등 항일 운동가이자 근현대 중국의 3대 음악가로 칭송받는 인물인 정율성 선생의 기념사업은 해묵은 논란으로 인해 사업의 방향을 설정하지 못하고 표류해 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단체장 정책 간담회가 항일 운동가이자 위대한 예술가인 정율성 선생을 우리 지역민의 자부심으로 승화시키고 중국과 우호 교류를 위한 핵심 아이콘으로 선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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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과 SNS로 광주알리기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7. 04:12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중국 유학생과 SNS로 광주알리기

- 한․중 대학생 SNS 서포터즈단 제1기 수료


▲ 한중 대학생 SNS 서포터즈단 제1기 수료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중국어가 가능한 광주 소재 지역 대학생(8명)과 중국 유학생(32명) 등 40명으로 구성된 제1기 ‘한․중 대학생 SNS 서포터즈단’이 지난 23일 수료식을 열고 7개월간의 활동을 마감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컨벤션뷰로가 주관, 중국주광주총영사관이 후원한 ‘한․중 대학생 SNS 서포터즈단’은 민선6기 핵심 사업인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의 하나로, 중국 유학생들과 함께 중국 현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광주를 홍보해왔다.


이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5광주하계U대회 중국선수단 경기, 7080충장축제 등 광주지역 주요 행사와 관광지를 답사한 후 관련 정보들을 UCC로 제작하거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시나블로그 등에 포스팅하며 광주 관광 콘텐츠를 발빠르게 중국 각 지역으로 퍼뜨려 왔다.(포스팅 1586회, 조회수 30만7664)


또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남도음식 만들기, 도예 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를 이해하고 포스팅을 통해 중국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국내 타 도시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을 초청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유학생 토크콘서트’와 팸투어를 열어 광주 문화관광 전도사의 역할을 도맡아 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 6월까지 활동할 제2기 서포터즈단을 11월에 모집할 계획이다.”라며 “제2기 서포터즈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맞춘 집중 홍보 등 광주만의 매력을 중국 현지에 알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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