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빅데이터 활용해 청소년 자살 줄인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3. 07:3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빅데이터 활용해 청소년 자살 줄인다 

- 22일, 빅데이터 분석 완료 보고회 개최

- 자살 고위험군 발굴, 맞춤형 교육 및 상담 방안 마련


▲ 빅데이터 분석 완료 보고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정부3.0의 핵심 과제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자살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 빅데이터 : 기존 방법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대용량·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집합으로, 데이터 간 상호관계를 여러 관점에서 조망해 의미 있는 패턴을 발견하는 과정

  

시는 최근 3년간(2012~2014년) 발생한 자살사고와 119 구급자료, 응급진료정보, 소득 및 연체자료, 기상자료, SNS 게시글 등 내·외부 빅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특성분석 등 4가지 주제별로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22일 시청 4층 세미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먼저, 자살 고위험군(반복시도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자살 시도는 평균적으로 약 5개월 주기로 나타났으며, 자살 반복시도는 남성에 비해 여성(63.2%)이 많고, 토요일(22.2%)이 가장 많았다.


또한 온라인상의 청소년 자살 언급은 블로그(50.1%), 트위터(29.4%) 등 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뤄졌으며, 월별로는 11월, 요일로는 화요일,  방과후인 오후 4~오후 6시부터 언급이 많아지기 시작해 오후 10~자정에 최고치에 달했다. 


이 밖에도 기온 19~26℃, 강수량 3mm 이하일 때 자살 시도가 많았고, 세월호 침몰사고, 22사단 총기난사 사건 등 사회적 이슈 발생 시 자살 상담 건수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지역 경제요인 분석에서는 연체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발굴된 자살 고위험군별 시도주기 · 요일 등에 따라 자살 반복 시도자를 집중 관리하고, 자살 언급이 잦은 SNS ․ 블로그 계정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온라인 매체를 통해 특정시기 및 시간대별 맞춤형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광주시 정보화담당관실과 건강정책과, 자살예방센터, 교육청, 나이스평가정보(주), 광주전남연구원 등이 협업해 각 기관에 산재한 빅데이터를 융합, 요인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애리 시 정보화담당관은 “유관기관이 협업한 빅데이터 분석은 과학적인 청소년 자살 예방정책을 통해 시민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시 자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빅데이터를 시정 전반에 지속적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like1@naver.com


광주소방본부,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통령상 수상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6. 23:2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소방본부,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통령상 수상

- 남부소방서, 구급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

 


▲ 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통령상 수상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6일 대전에서 열린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대회에서 ‘구급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 라는 주제로 참가한 남부소방서 정책연구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제출한 논문 중 소방 관련학과 교수 등의 서면평가와 국민안전처 관련 부서의 정책 평가를 거쳐 1차 선정된 광주, 부산, 인천, 울산, 세종, 경기, 경북, 경남 등 8개 시·도의 논문 발표와 질의, 답변에 대해 심사위원단과 청중이 평가했다. 


이성연 남부소방서장이 발표한 이번 논문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구급이송 환자의 빅 데이터를 분석, 효율적인 환자 관리와 대응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창의성과 정책 실효성, 학술적 가치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지난 1982년 시작, 올해 27회를 맞은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소방안전 최고의 학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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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빅데이터 활용해 교통사고 줄인다 - 교통사고 발생유형에 따른 안전시설물 설치, 캠페인 실시방안 마련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21. 12:4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빅데이터 활용해 교통사고 줄인다 

- 교통사고 발생유형에 따른 안전시설물 설치, 캠페인 실시방안 마련


광주광역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사고 분석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고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 <빅데이터>란 기존의 방법으로 처리가 어려운 대용량·다양한 유형의 실시간 데이터 집합으로, 데이터 간의 상호관계를 여러 관점으로 조망하여 의미 있는 패턴을 발견하는 과정

 

광주시는 최근 3년간(2012~2014년) 발생한 교통사고와 불법주정차 단속현황, 사업용 자동차 위험운전 행동기록, SNS 교통정보 등 건의 내·외부 빅데이터를 융합‧분석해 교통약자 사고예방 등 4가지 주제별로 예방대책을 마련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사고 분석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 노인 보행자 사고 다발 지역-색이 붉을수록 사고 다발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먼저 교통약자의 사고유형을 분석한 결과 노인보행자 사고는 전체 보행자 사고의 17.4%(연평균 1757건 중 305건)로 이중 횡단 중 사고가 49%(305건 중 148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 같은 빅테이터를 토대로 노인보행자 사고가 빈발하는 전통시장 주변 횡단보도와 육교 인근에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안전시설물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 불법주정차 등급제(A~C) 구간 및 불법주정차가 장애요인이 된 교통사고(보라색) 분포

*A등급: 중점단속, B등급: 특별단속, C등급: 일반단속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또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와 불법주정차 단속현황을 지도상에 함께 나타내 사고예방을 위한 집중단속 구간을 선정하고, 사고가 잦은 특정 시간대에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대차 사고의 51%(6249건 중 3193건)가 교차로에서 발생하고, 이중 신호위반 사고가 26.5%(3193건 중 845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신호위반 사고가 잦은 교차로를 선정해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분석사업은 광주시 정보화담당관실과 교통정책과, 유관기관인 광주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광주발전연구원이 협업을 통해 각 기관에 산재한 빅데이터를 융합, 요인 간 연관성 분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애리 정보화담당관은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이뤄진 빅데이터 분석은 과학적인 교통사고 예방정책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하반기에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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