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시 광주,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6:1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청년도시 광주,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 청년의제 발굴을 위한  5번의 ‘꿈꾸는 테이블’ 마무리 

- 윤장현 시장, 청년 제안 의제 직접 채택해 시정에 반영 


▲ 꿈꾸는 테이블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청년의 자립과 자존을 지원하는 ‘청년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의제를 발굴하는 ‘꿈꾸는 테이블’의 마지막 행사가 지난 27일 저녁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개최됐다. 

‘광주청년, 심장을 뛰게 하라!’를 주제로 청년의 사회참여 방안을 찾아본 5차 꿈꾸는 테이블은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매체 미디어봉지를 통해 참여를 실천하는 서수민 전남대 학생, 보건복지부 장관을 꿈꾸는 주이삭 중앙대 졸업생, 청년과 소통하고 있는 김경란 광주여대 학생처장과 이정석 광주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이 패널로 나서 다양한 청년 참여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즉석에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질문과 답변이 오가면서 청중들과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수민 학생은 “참여는 나의 고민과 문제를 주변의 친구들에게 말하고 알리는 것부터라고 생각한다.”라며 “혼자 외로워하지 말고 친구들과 함께 나누자.”라고 발언해 큰 호응을 받았고, 한 청중은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남을 수 있는 환경을 청년들이 같이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청년도시 광주다.”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테이블의 기획과 운영을 함께 한 곽민재 광주시 청년위원은 “예전 사고방식처럼 거대한 변화, 대규모 참여만이 아닌 일상의 실천, 작은 연대가 청년의 참여라는 것이 오늘의 결론이다.”라며 “각자가 가진 좋은 열정을 모방하고 전파하면서 청년의 열정으로 심장이 뛰는 광주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꿈꾸는 테이블은 지역청년들이 직접 모여서 청년의제를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원탁토의로 지난 3월부터 격월로 모두 5차례 열렸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창업자 및 활동가 등 20·30대 청년 100여 명이 매회 참여해 광주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스스로 진단한 후 청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함께 찾아보면서 시정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1차 : “광주청년은 000이다”(‘15.  3. 27),  2차 : “상상하라! 광주청년”(‘15.  5. 29),3차 : "광주청년 100개의 소원" (‘15.  7. 31), 4차 : “청년복지/청년문화를 말한다”(‘15. 10. 30), 5차 : “광주청년, 심장을 뛰게하라!”(‘15. 11. 27) 

2015년 시의 청년사업인 청년센터, 청년축제, 청년 도전사업에 구체적인 콘텐츠로 반영된 건수가 모두 9건으로 제안이 실행으로 이어지는 테이블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윤장현 시장이 토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검토하고 수용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7건이 수용되고 1건이 추진중이다.

특히 꿈꾸는 테이블의 기획부터 운영을 광주청년위원을 비롯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주도하면서 청년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시정의 파트너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2차 테이블부터 기획에 참여한 한동운 광주시 청년위원은 “2차 테이블에서 제안된 의견이 몇 달 안에 바로 실행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 좋겠다는 바람이 컸다.”라며 “꿈꾸는 테이블에 참여한 지난 몇 달 사이에 스스로 많이 성장한 것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1차부터 5차까지 5번의 테이블에 모두 참여한 대학생 홍지은씨(23)는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고, 나와는 다른 생각을 하는 친구들과 나누면서 나 자신에 대해, 청년에 대해 고민하는 폭이 커졌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정석 청년인재육성과장은 “꿈꾸는 테이블이 청년 당사자가 스스로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의견수렴의 장으로 마련됐는데, 청년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교류하고 연대하는 역할까지 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라며 “청년과 발맞추어가는 청년정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5번의 테이블에서 나눈 청년들의 소중한 이야기는 참여자 모두의 이름을 새긴 보고서로 발간되어 광주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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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 스스로 해법을 찾다! . 4차 꿈꾸는 테이블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 18:0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청년, 스스로 해법을 찾다! 

- 4차 ‘꿈꾸는 테이블’ 열어 청년복지·청년문화 의견 나눠


▲ 7월 11일 꿈꾸는 테이블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지역의 청년의제 발굴을 위한 ‘꿈꾸는 테이블’이 지난 10월30일 오후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지난 3월과 5월, 7월에 이어 네 번째 열린 ‘꿈꾸는 테이블’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모여서 청년의제를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원탁토의로, ‘청년복지/청년문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복지의 실현 방법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광주시 청년위원회가 제안한 광주형 청년카드가 주로 논의됐다. 


청년들이 지역사회 참여, 역량강화 활동 등을 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의 청년카드에 대해 적립방법, 사용처 및 지원금액과 수혜대상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 수혜 대상에 대해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를 구분해야 한다는 문제제기와 함께 한정된 재원 안에서 광주에 맞는 청년일자리 투자가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청년문화에 대해서는 광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청년의 거리’에 담겨야 할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문화예술의 범위를 넘어서 아이디어와 창업 콘텐츠, 청년 발언대, 청년 상담소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청년문화의 역사가 한눈에 보이는 거리를 만들자는 제안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꿈꾸는 테이블 기획을 주도한 한동운(25) 광주시 청년위원은 “지난 3차례의 테이블을 통해 실제로 정책이 반영되고 실현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스스로 해법을 찾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차부터 꾸준히 참여해온 대학생 홍지은(24)씨는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참여했다가 직접 테이블 진행자가 되어 같은 청년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나누다 보니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꾸는 테이블은 지난 3차례 토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이 검토돼  광주시 청년정책과 사업에 실제로 반영되고 있으며, 11월에 5차 테이블까지 개최한 후 1년 동안 나눈 다양한 의제를 보고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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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테이블 “청년들 제안 의제 놓고 열띤 토론” - 청년정책, 이제는 실행이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2. 17:08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꿈꾸는 테이블 “청년들 제안 의제 놓고 열띤 토론”

- 청년정책, 이제는 실행이다!. 

- 윤장현 광주시장, 6개안 즉석 채택·2개안은 연구검토 약속


▲ 꿈꾸는 테이블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지역 청년들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에게 창의적이면서도 기발한 의제들을 던졌다. 지난달 31일 광주시청사 1층 시민숲에서 열린 ‘제3차 꿈꾸는 테이블’에 참가한 100여 명의 청년들은 직접 청년의제를 도출하고 윤 시장 및 시 관계자들과의 즉석 토론을 진행했다.   

“입시준비에 찌들린 고교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젊은 뮤지션들에겐 공연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청년음악가들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각 기관별 지원사업에서 청년 배당제를 도입해 주세요!”


청년들은 직접 시와의 토론을 통해 채택의 당위성을 설명했고, 윤장현 시장은 이날 6개 안에 대해 실행을 약속하는 ‘소원쿠폰’을 발행해줬으며, 2개 안에 대해서는 연구검토를 전제로 받아들였다.


이날 열린 ‘꿈꾸는 테이블’은 지역청년들이 직접 모여 청년의제를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원탁토의로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창업자 및 활동가 등 20·30대 청년 10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테이블에는 윤장현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10여 명도 참여해 지역 청년들과의 토론에 함께 했다.  


‘광주청년 100개의 소원’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꿈꾸는 테이블에서는 청년들의 바람과 제안들을 찾아봤다. 10개의 테이블에서 각자의 생각들을 나눈 후에 테이블을 대표하는 제안 10개를 선정해 윤장현 시장과 직접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단순한 아이디어로 그치지 않고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같이 찾아보면서 청년들의 제안에 윤 시장이 직접 사인을 해주는 ‘소원 쿠폰’을 발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꿈꾸는 테이블 기획에 참여한 황인선 광주시 청년위원(24)은 “1·2차 테이블이 현실을 진단하고 생각을 공유하면서 꿈꾸는 시간이었다면 3차 테이블은 실천하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었다.”라며 제안된 내용들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제안 내용이 채택돼 소원 쿠폰을 받은 대학생 최석우(25), 문화활동가 임창숙(27)은 “우리의 제안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라고 입을 모았고, 토의에 함께했던 주재희 광주시 정책기획담당은 “지역 청년들이 가진 생생한 의견을 들으면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꿈꾸는 테이블은 11월까지 홀수 달마다 열리며, 5차까지 완료한 후 청년들이 제시하는 의제와 해법을 모아 ‘광주청년의제’로 발행한다. 


다음 행사는 9월25일 ‘편한 오해와 불편한 진실’을 주제로 청년세대를 바라보는 시선을 공유하면서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장현 시장은 “시청사가 청년들의 당당한 목소리로 가득 차 활력이 넘치는 것 같아 뿌듯하다. 지역의 청년들이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는 행정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꿈꾸는 테이블 (사진제공:광주광역시)


※ 채택돼 사인을 받은 제안


① 광주시와 광주교육대학교총학생회가 공동으로 도서벽지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해요!

② 광주시민들의 놀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하는 축제를 해봐요! 

③ 청년들이 직접 진행하는 ‘청년 반딧불이 학교’를 만들어요! 

④ 청년음악가들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⑤ 각 기관별 지원사업에서 청년배당제를 도입해 주세요! (*문화예술 분야) 

⑥ 청년의 능력을 발굴, 육성, 커뮤니티 하는 공간, 조직, 담당자가 필요해요! 


※ 연구검토를 전제로 사인을 받은 제안 

① 광주를 상징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주세요! 

② 광주시 청년인재육성과에 청년인턴을 채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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