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다시 뛴다! 스마트 의료지도 효과 ‘톡톡’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3. 22:0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심장이 다시 뛴다! 스마트 의료지도 효과 ‘톡톡’

- 광주소방안전본부, 스마트 의료지도로 심정지 환자 잇달아 살려

- 구급상황관리사 심폐소생술 유도 등 입체적 지원도 한몫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응급 구조 상황에서 스마트폰 영상통화로 의료지도를 하는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심정지 환자를 잇달아 소생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새벽 2시2분께 광주 남구 방림동 주택에서 심근경색 수술병력이 있는 황모(58)씨가 잠을 자던 중 불안전한 호흡을 보인다는 가족의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심정지 상태라고 보고 구급대 도착 전까지 구급상황관리사가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유도했다.


현장에 도착한 남부소방서 봉선센터와 동부소방서 지산센터 구급대원 6명은 화상촬영과 이어폰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기기로 조선대병원 당직 의사와 연결해 흉부압박과 제세동기(AED)을 이용한 응급처치를 실시, 현장에서 황 씨의 심장을 뛰게 했다. 현재, 황 씨는 호흡과 맥박이 회복된 자발순환회복 상태로 조선대병원에서 치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선 지난 달 15일에는 동구 학운동 주민센터에서 최모(62)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구급대원이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약물을 투여하고 기도를 확보해 심장을 다시 뛰게 됐다.


스마트 의료지도 서비스는 사고현장에서 가장 근접한 구급차 2대가 동시에 출동하고, 기존 현장 심폐소생술과 비교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통화로 의료지도, 구급대원의 전문 심장 소생술(약물 투여 등)이 가능하다. 특히, 약물 투여의 경우 심장을 박동시킬 수 있지만 위험성 커 의사가 화상으로 원격진료, 지도를 할 때만 가능하다.


마재윤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전국에서 광주시만 유일하게 5개 소방서 모든 구급대가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은 지난 8월1일 시작, 현재까지 심정지 환자 구조 출동 60건 중 스마트 의료지도로 10건(16.6%)을 회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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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안전본부, 메르스 확산방지 총력,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2. 05:5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소방안전본부, 메르스 확산방지 총력

- 고열환자 등 119구급대 이송 체계 강화

 

▲ 의심환자 이송대비 훈련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메르스 의심환자 119구급대 이송체계를 강화했다.

 

우선, 119상황실에서는 모든 고열환자에 대해 문진을 통해 메르스 노출 여부를 확인하고, 지역 보건소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메르스 의심환자 이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119구급대원 전원에게 지급된 보호복, 덧신, 고글, N-95마스크, 글러브 등 감염방지용 개인보호장비를 활용해 11일 의심환자 이송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광주지역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전남대병원, 기독병원, 일곡병원, 보훈병원, 조선대병원 등과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시민들도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서 이번 메르스 사태 극복에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 11일 나주호, 119구조대원 60명 대상

 

▲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1일 나주호에서 119구조대원 6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119구조대원의 내수면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제트스키, 소방헬기, 스킨 스쿠버 장비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인명구조, 수중검색, 구조작업 돌발 상황 대처법 등을 익히고, 인명구조 훈련 후에는 수중 침전물과 쓰레기 수거 등 나주호 정화활동도 펼쳤다.

 

임근술 구조구급과장은 여름 휴가지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함부로 물에 뛰어들지 말고, 119에 신고한 다음 장대나 튜브 등 주위에 있는 물건을 이용해 구조를 시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하천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7~8월 중에는 승촌보, 임곡교 등 물놀이객이 많은 5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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