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1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4. 06:5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2016년 녹색자금지원사업 공모
- 이달말까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등 3개 분야
▲ 광주광역시청 ⓒ울림
광주광역시는 숲 조성을 희망하는 자치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016년 녹색자금지원사업을 공모한다.
※ 녹색자금 :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을 증진하며, 해외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설치되었으며 주요 재원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 등으로 운영된다.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 총 171억원 규모이며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 ▲다함께(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3개 분야이다. 사회복지시설(법인)과 특수교육시설, 자치구, 공익법인 등이 응모할 수 있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및 특수교육시설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되며,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 녹지 취약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
2016년부터 신규로 시행되는 ‘다함께(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사회적 약자 층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는 나눔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공익법인이 응모할 수 있으며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
‘2016년 녹색자금 지원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녹색사업단 홈페이지(누리집 www.kgpa.or.kr)에서 녹색자금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사업제안서를 작성한 후, 오는 31일까지 시 공원녹지과 또는 푸른도시사업소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서에 대해 학계,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 심사위원회의의 심사를 거쳐 8월 11일까지 녹색사업단에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23곳에 35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4억여 원을 지원받아 백선바오로의집 등 4개 사회복지시설에 치유의 정원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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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선수촌 주변 교통통제 16일 해제 - 15일 차량2부제 해제, 16일 0시부터 모든 도로 정상 운영 -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준 주민․상인에 감사 (0) | 2015.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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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4. 06:2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U대회 선수촌 주변 교통통제 16일 해제
- 15일 차량2부제 해제, 16일 0시부터 모든 도로 정상 운영
-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준 주민․상인에 감사
▲ 광주U대회 교통통제 포스터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하계U대회 선수촌 주변 교통통제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해제된다.
광주광역시는 호남권 최대 국제행사인 U대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교통통제 등을 조기 해제키로 했다.
먼저, 대회 기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대회지원 차량의 원활한 수송에 큰 도움이 되었던 차량2부제와 버스전용차로 확대운영이 15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당초 선수촌 주변도로의 교통통제는 선수가 모두 퇴촌하는 17일까지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5일부터 부분 해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화정로 광주은행 화정점에서 광덕고사거리 방향으로 모든 차량의 일방통행이 허용된다.
또한 선수촌 주변 금화로, 화운로, 화정로 등 모든 도로의 교통통제는 16일 0시부터 해제되며, 통제에 따라 선수촌 주변을 우회 운행하던 풍암26번 등 시내버스 8개 노선 역시 당초대로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의 2부제 참여와 선수촌 주변 교통통제 협조가 U대회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되었다.”라며 “특별히 교통통제로 생업에 지장이 있었음에도 적극 협조해 준 선수촌 주변 주민들과 상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폐회식도 개회식 때와 마찬가지로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 주경기장과 주변 지역의 일반차량 진입이 완전 통제되며, 주경기장 주변에 월광교회, 화정남초교, 상록회관 등 임시주차장 14곳을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광주송정역, 유스퀘어(광천터미널), 시청, 상록회관 등 4개 노선총 25대가 5~15분 간격으로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운행되며, 시내버스와 지하철은 입장권을 제시할 경우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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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3. 02:5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U대회, 전국 의용소방대 방문 줄이어
- 10~11일, 강원․대구 의용소방대 경기 응원
▲ 10일 조선대체육관 태군도경기, 강원의용소방대원 관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하계U대회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강원도, 대구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광주를 방문했다.
지난해 7월 강원 소방헬기 추락사고 당시 보여준 광주시민들의 정에 보답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강원도 의용소방대원과 올해 초 의용소방대 달빛동맹을 계기로 광주에 온 대구 의용소방대원들.
10일 오후 조선대체육관에서 태권도 경기를 관람한 강원도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은 U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하며 광주시민들에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은 11일 오후 호남대체육관에서 배구대회를 관람하고 열띤 응원을 펼쳤다.
김원철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난 7일 부산의용소방대원들의 방문에 이어 멀리 강원도와 대구에서도 U대회를 응원하러 와주셨다.”라며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만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의용소방대원 150여 명은 지난 1일부터 지하철역, 광천터미널, 공항, 송정역 등 24곳에서 U대회 관람객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 11일 호남대체육관, 대구의용소방대원 배구경기 관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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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1. 01:2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U대회 숨은 주역
- 김현숙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팸투어 가이드
▲ 김현숙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팸투어 가이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오~ 국궁 원더풀”
“U대회로 광주를 찾은 외국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며 큰 보람을 느낍니다.”
광주하계U대회 선수단 팸투어에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장성 백양사 안내를 맡고 있는 김현숙(여‧53)씨의 대회 성공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김 씨는 이번 선수단 팸투어에서 양림동과 백양사 가이드뿐만 아니라 광주를 찾는 일반 관광객들에게 광주폴리를 소개하는 도심트레일 안내까지 도맡아 하루 종일 쉴 틈없이 뛰고 있다.
양림동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김씨는 광주시 주부명예기자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시정홍보에 앞장서왔고, 천연염색과 장터운영, 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김현숙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팸투어 가이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김 씨는 “외국인들에게 광주를 알리는데는 우리 것을 보여주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라며 “보여주되 제대로, 품격있게 보여줘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이런 소신에 따라 이번 양림동 팸투어에서 사직공원에 있는 활터 ‘관덕정’ 코스를 추가했는데 외국인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한다. 양궁만 알고 있던 이들에게 국궁은 재미있는 볼거리였다. 이곳에서 국궁 제작 장인이 물소뿔과 뽕나무, 대나무, 민어부레 등으로 전통활과 화살을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새롭고 흥미있는 체험이었다.
김 씨에게는 관덕정이 특히 애틋하다. 작고한 그녀의 부친 김태만씨가 이 관덕정을 직접 설계했기 때문이다. 부친은 신건축연구소장과 광주건축협회장을 역임한 역량있는 건축가였다.
U대회 팸투어에서 선보이는 김 씨의 문화해설은 외국인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 골목길 하나하나 소소한 것까지 막힘없이 설명하는 김 씨의 해박한 지식과 달변뿐만 아니라 광주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이다.
김씨는 “U대회를 계기로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라며 “국궁, 태권도 등 전통적이면서 자존감을 가질 수 있는 우리 것들을 관광상품과 연계하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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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1. 00:2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U대회 네팔선수단, 5·18묘지 참배
- 한국 민주주의 본산, 광주정신 근원지 진지하게 둘러봐
- 희생자 당시 신분·역할 등 질문하며 지대한 관심 표명
▲ 광주U대회 네팔선수단 5.18묘역 참배 (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네팔 대표단이 10일 한국 민주주의의 본산이자 ‘광주정신’의 근원지인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 비록 더디지만 네팔이 민주화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네팔 대표단은 불볕더위 속에서도 1시간여에 걸쳐 묘지를 둘러보며 80년 5월 당시의 모습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을 들었다.
네팔선수단 피라디프 조시 대표단장은 방명록에 네팔어와 영어로 ‘진심으로 위로 드린다. 알려져 있거나 알려져 있지 않은 모든 한국 민주주의 공헌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이 조용하면서도 장엄하게 울려 퍼진 가운데 묘역에 들어선 이들은 5·18 영령들께 분향하고 묵념을 올렸다.
또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묘역을 돌며 묘지 주인공들에 대한 80년 당시의 역할과 행적 등을 자세히 설명 들었다.
네팔 선수단은 “80년 광주항쟁을 전국의 학생들이 다 알고 있느냐”라고 묻고 “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려면 모든 학생들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프라디프 조시 단장은 “네팔도 왕정국가에서 1950년부터 민주주의의 싹이 트이기 시작했다”면서 “많은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더디지만 진행 중에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많은 광주시민들이 네팔 선수단을 환영해주고 지원해준 점 잊을 수가 없다”면서 “네팔 정부와 국민, 선수단을 대표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유영봉안소를 둘러보는 것으로 5·18묘역 참배를 모두 마쳤다.
한편 이날 네팔 선수단의 5·18묘지 방문은 지난 4월 대지진 참사 당시 긴급구호대로 파견됐던 광주시소방본부가 준비한 것으로, 당시 구호활동에 참여했던 통역요원 등 봉사대원들도 이날 투어에 함께 했다.
앞서 이들은 이날 오전 환벽당, 소쇄원을 찾아 아리랑 배우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접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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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0. 23:1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광역시의회 광주U대회 관련시설 방문 및 선수 격려
- 조영표 의장 및 시의원 광주U대회 선수촌 방문
- 광주시의회 행자위 광주여대, 남부대등 방문
▲ 광주광역시 시의원 광주U대회 선수촌방문 (사진제공: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의회 조영표의장과 시의원들은 7월10일 오전 광주U대회 선수촌을 방문하여 경기정보센터, 종합정보센터, 선수촌내병원, 체력단련장 등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의회)
오후에는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주경님 위원장과 의원들이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 남부대 국제수영장 등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시설을 둘러보고 선수들과 경기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광주U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점검과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시설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광주를 찾은 선수들과 방문객에게 광주를 알리고 좋은 추억을 안겨 줄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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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운전원도 U대회 손님맞이 도와요
- 대진운수 이병호씨, 영어안내문 제작․메르스 예방 마스크도 나눠줘
▲ 대진운수 이병호씨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하계U대회 손님을 맞는 시민들의 정성이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시내버스 운전원이 버스 내에 영문 안내문을 붙이고 외국 손님을 맞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진운수 소속 운전원 이병호(54)씨.
이 씨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부터 문화예술회관 전남대 등을 거치는 용봉83번을 운행하는 중 U대회 기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은 외국인을 보면서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영문 안내문을 작성했다.
영어입시학원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U대회로 광주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전하는 환영인사와 함께 통역 안내전화 등을 담았다.
또한, 메르스 예방을 위해 버스 내 비치한 손 세정액을 안내하고 외국인들에게 마스크도 직접 나눠 주고 있다.
한편, 평일 50여 만명이 이용하는 광주시내버스는 지난 6월4일부터 메르스 박멸 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운전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손 세정제 부착, 차량 살균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U대회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승차하는 외국인에게 미소 띤 얼굴로 Hello(헬로)! 인사하기 ▲전화통역서비스(1588-5644) 안내 ▲교통법규 준수 ▲하차하는 외국인에게 Good Bye(굿바이)! 인사하기 등을 적극 실천하는 ‘친절한 대중교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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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0. 04:0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 팸투어로 전한다
광주시, ‘국립5․18민주묘지’ 선수단 팸투어 운영
- 네팔선수단 30명, 10일 방문 예정
▲ 광주U대회 선수단 팸투어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하계U대회 참가 선수단에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전하는 팸투어가 운영된다.
광주광역시는 대회 중반에 접어들면서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선수단 팸투어에 참가자와 접수 문의가 연일 쏟아지는 가운데 개최 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는 팸투어 코스를 10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코스는 선수촌을 출발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담양 창평슬로우시티와 롯데백화점을 들러 선수촌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팸투어에서도 5‧18기록관을 방문하는 코스를 운행하고 있다.
9일 팸투어로 5‧18기록관을 찾은 선수는 루마니아 12명, 체코 2명, 리투아니아, 포루투칼, 알골라, 오스트리아 등 18명이다.
10일에는 네팔선수단 30명이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투어는 팸투어 문화해설사로 활동 중인 임길택씨가 네팔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 시 만난 네팔 선수단장과 광주에서 만나 추진하게 됐다.
한편, U대회 참가 선수와 취재진 등을 위한 팸투어는 이 코스를 포함, 선수단 팸투어 17개 코스(기존 12개 코스, 10일부터 신설 5개 코스 운영), 취재진 3개 코스, 심판진(ITO) 1개 코스 등이 운영중이며, 8일 현재 39개국 1194명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팸투어를 적극 홍보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기록물과 함께 광주정신을 세계 대학생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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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0. 03:5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선수촌에 배달된 사탕 꾸러미
- 네팔 구호활동 나섰던 광주시소방안전본부, U대회 응원으로 인연 이어가
- 과자 묶음 깜짝 선물, 바다 구경 가이드도
▲ 네팔 구호활동 나섰던 광주시소방안전본부, U대회 응원으로 인연 이어가는...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청)
최근 네팔 선수단 숙소에 사탕과 초콜릿 등이 가득한 과자 묶음 박스가 배달됐다. “과자가 먹고 싶다.”라는 네팔 선수들의 말 한 마디를 놓치지 않고 소방대원들이 정성을 담아 깜짝 선물을 전달한 것.
지난 5월 네팔 지진 피해 긴급구호단으로 파견되었던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 직원들이 U대회 기간에도 네팔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당시 구호대장으로 활동했던 김희철 구급담당은 “국가적인 재난에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의 용기에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라며 “어려울 때 함께 하는 것이 따뜻한 위로이자, 사람 중심의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9일 바다를 보고 싶어 하는 네팔 취재기자들을 데리고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달렸다. 네팔은 바다가 없는 내륙 국가라 네팔 사람들에게 바다는 그저 신기할 뿐이다.
이날 일정에 동행한 프라디프 조쉬 네팔 선수단장은 “한국의 자연은 아름다움 그 자체다.”라며 “우리를 응원해주고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대회 기간 받은 귀한 환대는 네팔의 희망을 키우는 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팔 선수단은 10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정신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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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운전원도 U대회 손님맞이 도와요 - 대진운수 이병호씨, 영어안내문 제작․메르스 예방 마스크도 나눠줘 (0) | 2015.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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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 팸투어로 전한다 광주시, ‘국립5․18민주묘지’ 선수단 팸투어 운영 (0) | 2015.07.10 |
오색종이 작은도서관, '기프트카 셰어링차량 공모프로그램'사업 선정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 승합차량 지원 (0) | 2015.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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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0. 03:3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오색종이 작은도서관, '기프트카 셰어링차량 공모프로그램'사업 선정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 승합차량 지원
- 다문화가족과 작은도서관을 위한 작은 발걸음
▲ 오색종이 작은도서관 『기프트카 셰어링차량 공모프로그램』사업 선정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주 서구의 오색종이작은도서관 『2015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현대자동차 그룹 공동) 기프트카 셰어링차량 공모프로그램』사업에 선정됐다.
기프트카 셰어링은 현대자동차에서 자원봉사나 공익 목적으로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차량을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오색종이작은도서관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승합차량(기아자동차 카니발 9인승)을 전달받았다.
오색종이작은도서관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다문화전래동화책을 출판하고, 한국무용, 바둑교실, 그림자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후 늦게 시작해 밤늦게까지 가족이 함께 하는 과정이 많아 주변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귀가가 절실했다.
또한, 한국무용 공연 때마다 각종 장비와 의상을 챙겨서 이동하는데는 어려움이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록우산 공모사업에 신청한 것이다.
자원봉사자이며 삽화작가인 이미경(경양초교)교사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피부가 다르다고 외면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희망을 배달하는 기회가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결혼이주여성 긴급 심리상담, 이동지원서비스,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야간 안전귀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기프트카는 단순 이동 부분에만 국한하지 않고 서구 작은도서관들과 함께 책배달 서비스나 Workshop 등 각종 행사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색종이 작은도서관은 오는 10월 중국, 일본, 베트남 3개국의 이주민 전래동화책을 번역해 2중 언어(한국어+출신국언어)로 출판하여 작은도서관 및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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