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6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5. 26. 01:49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새별초, 전교자치회「별들의 이야기」 워크샵 개최
▲ 별들의 이야기 홍보부 워크샵(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새별초등학교의 전교자치회 ‘별들의 이야기’는 18일(월)~21(목), 4일간에 걸쳐 워크샵을 개최했다.
새별초등학교는 개교 2년째인 신설학교이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를 보완하고 고쳐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전교자치회 ‘별들의 이야기’를 18일(월)~21(목), 4일간에 걸쳐 워크샵을 개최했다.
‘별들의 이야기’는 학생 주도적인 운영을 통해 민주적이고 자발적인 사고와 타인에 대한 봉사심을 길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리더쉽을 형성하고자 한다.
회장단까지 포함하여 약 50명으로 구성, 총 4개 부서로 하루에 하나의 부서별로 워크샵을 실시하였다.
생활부에서는 강당 창고와 운동장 기구 정리, 복도와 계단에서의 질서 지키기 등을 1학기 주요 과제로 정하여 세부계획을 토의하였다.
문화부에서는 선후배관계 개선하기, ‘별들의 이야기’ 주관 대회 개최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하였다.
환경부에서는 화장실 사용 캠페인, 학생게시판 관리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하였다.
홍보부에서는 학교홍보영상, 교가영상, 선후배관계개선 영상 제작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하였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남아 저녁을 만들어 먹고, 레크레이션과 회의 등을 하니 아이들은 신이 났고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
또한 부서원들 간의 의견 수렴과 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평소 회의에 잘 참석하지 않거나 활동이 저조했던 친구들에게도 이번 워크샵이 자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더욱이 저녁 9시 30분까지 실시된 이번 워크샵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다. 참여 학생들을 아파트 단지별로 나누어 대표인솔 학부모를 선정하였는데 흔쾌히 동참하였다. 그 외 학부모들도 많이 참여하여 아이들의 귀가에 고민하던 지도교사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
‘별들의 이야기’에서는 많은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안전순찰대와 환경순찰대를 결성하여 매일 등굣길 안전사고 예방과 교내 환경정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강당에서는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놀이시간을 운영하여 새별초 학생은 누구든지 함께 참여하여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유은경 교장은 “학생·학부모·교사가 하나 되어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행복한 학교로 만들겠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별들의 이야기’가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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