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5. 26. 01:58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송학초, 배려와 나눔의 희망교실 공동체의 날 운영
- 백마산 탐방, 그리고 영산강 투어
▲ 배려와 나눔의 희망교실 공동체의 날 운영(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송학초등학교는 지난 5월 20일(수)에 희망교실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멘티·멘토 어울림 및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으로 ‘배려와 나눔의 희망교실 공동체의 날’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저학년(1~3학년) 80여명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환경교육 홍보단 전문 강사 3명의 지원으로 ‘학교 주변의 숲 생태계’와 ‘백마산 숲 체험활동’을 고학년(4~6학년) 50여명은 (사)자전거사랑광주연합회 전문강사 3명의 도움으로 자전거 강습과 영산강 자전거 투어를 개최하였다.
저학년 학생들은 숲 해설사와 담임교사와 함께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학교 주변의 다양한 풀과 나무에 대한 이야기와 벌꿀 놀이, 도토리를 구해라 공동체 게임, 때죽나무 꽃 연결하기, 풀피리 불기, 채집한 식물 그림으로 나타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연보호와 환경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고학년 학생들은 전문강사와 더불어 교사 6명(안전 및 응급차 역할 2명 포함), 학부모 20여명 모두 함께 자전거 안전교육, 응급처치 체험, 코스 강습 후 학교와 인접해 있는 영산강 자전거길 승천보까지 완주하는 일정으로 학생들의 극기와 인내, 배려와 협력으로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희망의 교육활동을 즐겁게 참여하였다.
이번 ‘배려와 나눔의 희망교실 공동체의 날’ 운영을 담당한 최윤 교사는 “준비 과정의 어려움과 안전상의 우려가 있었으나, 전문 강사의 지원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봉사로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심, 식물 및 환경 사랑,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등 인성을 기를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된 것 같아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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