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2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 06:13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첨단중학교, 도심 속 생명 가득한 학교 만들기
- 자연생태계 학습장 학교 텃밭과 동물농장
- 4계절 꽃으로 가득한 학교정원을 통한 심성 가꾸기
▲ 첨단중학교 텃밭(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첨단중학교는 텃밭, 동물농장과 학교정원으로 학교 곳곳이 도시의 메마른 환경속에서 생명으로 가득한 학습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20개 텃밭은 학교 뒤뜰에 조성되어 학급과 동아리에 분양하여 과일, 채소, 약초를 재배하고 길러 수확하는 기쁨과 함께 생명에 대한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이곳에서 살아있는 토양을 통해 흙속에서 생활하는 지렁이, 굼벵이, 쥐며느리, 달팽이 등을 만나고 오이, 토마토 등 덩굴식물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과 광산구청의 정원 가꾸기 사업 지원을 받아 학교 중앙 광장의 콘크리트 바닥을 아름다운 정원과 꽃길로 바꾸었다.
이곳은 학생들 쉼터와 담소의 장이 되고 다양한 꽃과 정원수들이 계절 따라 향기와 색을 선물하며 따뜻한 햇살과 함께 지나는 이들에게 기쁨을 준다.
아울러, 학교 한 모퉁이에는 조그만 동물원이 있는데, 여기에는 새봄에 갓 태어난 병아리들이 자라고, 닭과 토끼, 다람쥐가 함께 있어 앵무새의 지저귐과 함께 학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인성교육 체험장이 되고 있다.
이런 친환경적인 체험의 장이 학생들에게 땀, 나눔, 생명 등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학교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첨단중 한 학생은 “정원 길을 통해 등교하면 짜증과 피로가 풀린다. 꽃과 나무들이 날 보며 활짝 웃는 모습에 나도 웃게 되고 주위 친구들도 활짝 웃는다.”라고 말했다.
첨단중 교사는 “싱그럽게 자라나는 다양한 채소를 바라보며 출근하는 길에 텃밭에서 얻어지는 에너지가 학생을 즐겁게 만나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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