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2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 06:4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58세 여성 사망자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
- 천식, 내분비계 질환 등 기저질환자로 메르스로 인한 증상 악화로 사망 해석 -
- 같은 날, 격리치료 중인 6번째 확진자(남, 71세) 사망 -
보건복지부「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급성호흡기부전으로 6.1일 사망한 58세 여성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여서은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5.11일부터 입원치료 중 5.15~17일 사이 최초환자를 접촉하였고, 이후 상태가 악화되어 치료 중 사망하였다.
* 천식, 고혈압, 의인성 쿠싱 증후군(관절염에 의한 스테로이드 복용이 원인) 등의 기저질환자
또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6번째 확진환자(남, 71세)가 최종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최초 환자 접촉 전(5.15일)부터 발열 등 증상으로 입원치료 중이던사람으로 5.15~5.17일 사이 최초환자와 접촉 후, 5.28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었다.
*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자로 2011년 신장암으로 인해 신장적출술을 받음
첫 번째 사망자를 담당한 주치의는 “사망자의 기저질환이 면역력 약화 및 호흡기 질환의 발병과 관계가 있으며, 메르스 감염 후 임상 경과 악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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