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목) 광주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초등돌봄업무 담당교원 및 각 구청별 돌봄 업무 담당자, 지역아동센터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지역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부처별로 운영되는 지역 돌봄 서비스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돌봄 서비스 중복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돌봄서비스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돌봄전담사, 담당교사, 지역아동센터 업무담당자 등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돌봄서비스기관 운영 우수사례, 지역돌봄서비스 연계 강화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주제 강의는 최태산(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부모와 교사의 자세’, 남미영(한국독서교육개발원) 원장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높여주는 독서능력’, 신영미(지원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의 지역아동센터 운영 우수 사례, 오혜경(광주제석초) 교감의 학교․지역아동센터 연계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돌봄기관별 관계자 및 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의 역할, 기관별 서비스 내용 및 연계 정책 등 상호 이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번 워크숍에 대한 의미를 크게 부여하였다.
한편, 지역돌봄 협의체에서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가 연계하여 기관별 서비스 내용 및 정보를 공유하고, 돌봄 범정부 공동 수요조사 등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부처별로 분절적이지 않고 종합적으로 지원되도록 돌봄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