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제4회 동부초등학생의회 개최
- 전통문화로 문을 열고 열띤 토론으로 마무리
▲ 2015학년도 제4회 동부초등학생의회 ⓒ외침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화)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2학기 동부초등학생의원 67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제4회 동부 초등학생 의회」를 열었다.
동부초등학생의회는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위해 동부초등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학기 동부 초등학생 의회를 이끌고 있는 의장단(의장 서일초 김주리)은 안건선정협의회에서 홈페이지 및 메일을 통해 접수된 총 17건의 정책제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학교 내의 물건 및 시설을 아껴 쓰자’를 안건으로 선정하였다.
이 안건을 제안한 김동현(본촌초 6학년) 의원은 “우리가 사용하던 책상과 의자 등 교실을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하는데 학교 물건과 시설을 아껴 써서 후배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좋은 교실을 물려주고 싶은 생각에 안건을 제안하게 되었다.”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학생의회 의원들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결의된 사항은 각 학교에서 실천하게 되고, 정책 제안 사항은 교육장에게 보고되어 업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5학년도 마지막으로 개최된 학생의회를 축하해주신 광주동초등학교 충효풍물패와 한 학기 동안 수고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인권 증진 및 자치능력 함양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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