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성고,‘끼와 꿈을 키우는 동아리 발표대회’열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2. 23:42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광주동성고,‘끼와 꿈을 키우는 동아리 발표대회’열려”



▲ 동성고,‘끼와 꿈을 키우는 동아리 발표대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동성고등학교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학교 본관 및 소암회관에서 '끼와 꿈을 키우는 동성인'이라는 주제로 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축제의 일환으로 작품 전시에만 치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동아리 PT 발표대회, 전시, 공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끼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광주동성고만의 동아리 발표대회를 운영할 수 있었다. 


여기에는 올해 부임한 이현종 교장이 수시모집 확대에 따른 학생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그것을 완성시킬 수 있는 열쇠로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지목하여 평소 자율 – 동아리 – 봉사 – 진로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 온 노력이 큰 힘이 되었다.



▲ 동성고,‘끼와 꿈을 키우는 동아리 발표대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한편 이날 동아리 발표대회는 ▶동아리 PT 발표대회 ▶동아리 활동에 대한 전시 ▶ 동아리 활동 공연 ▶ 일반 학생과 함께 하는 동아리 체험 부스 ▶ 동아리별 이벤트 및 먹거리 부스 등의 총 5가지 영역에서 90여개의 동아리가 참여하여 지금까지 갈고 닦은 역량을 마음껏 보여주었다.


특히 동아리 PT 발표대회는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서 탐구했던 주제를 심화하여, 관객들 앞에서 직접 그 내용을 프레젠테이션 하는 행사로, 치열한 예선을 거친 21개 팀이 참가하여 전문과학지식에서부터 시사문제, 인문사회학적 쟁점, 해외여행, 먹거리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중 과학 동아리 쿠라는 총 7개 팀이 결선에 올라오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었는데, 올해 3월 초에 R&E(Research and Education)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모집하여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연구 활동을 하고 소논문을 작성하는 등 평소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20개팀 58명이 제1회 동성소논문대회에 참가신청을 하여 서류 심사에 통과한 '꺾꽂이를 통한 효율적인 국화재배 방안에 관한 연구', '새로운 디자인과 선응의 미래지향적 타이어 개발' 등 8개 작품을 모아 주제탐구 소논문 자료집을 발간하기도 했었다. 


R&E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이론적 내용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실험을 설계하고 팀원들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며 연구 활동을 하면서 융합인재로서의 자질을 배워가고 있는 광주동성고의 쿠라는 이번 동아리 발표대회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현종 교장은 “이번 동아리 발표대회는 학교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창의적 체험활동의 결실로 평소 동아리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왔던 전교생과 교사들이 모두 주인공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계속해서 키워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히며, 내실 있게 201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like1@naver.com


Blog Information

- 지역의 정치,사회,문화,생활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외침' 인터넷 뉴스신문 - 다양한 기사와 내용으로 찾아가겠습니다.

Calendar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외침. 등록번호 : 광주 아 00201 ,등록일 2015-05-22,발행인: 오상용, 편집인:오상용, 연락처 010-3211-0990, 이메일 umcoop@naver.com 주소: 광주광역시 서구 염화로 20. 3-508
외침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외침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