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일고 일반계 최초로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성대하게 열려

광일고 일반계 최초로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성대하게 열려

- 동방신기 유노윤호 꿈꾸는 광일고 후배들

- 지역의 인재들을 성장시키는 광일고

▲ 광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용진축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일고등학교는 19일 오후 1시 50분 광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용진축제의 공연마당 1부 행사로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표현할 ‘도전! 슈퍼광일스타’라는 제9회 한빛 캠퍼스송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 광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5명이 도전하여 광일고 선배인 유노윤호를 꿈꾸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제2의 유노윤호로 2학년 피정환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최초로 20일 오전 9시 광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진로・직업체험 박람회에서 광주광역시 경제고용진흥원 이상걸 원장은 “광일고등학교에서 일반계 고등학교로는 최초로 진로・진학 체험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학생들의 참여도를 보니 이곳에서 개최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선생님들의 노고와 지역주민들의 참여도를 볼 때 광일고는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함께 참석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김형진 장학사는 “광일고등학교는 1학년 입학 성적과 졸업할 때의 성적을 비교했을 때 가장 성취도가 높은 학교이다. 광일고등학교는 앞으로 무궁히 발전할 것이다.”며 광일고등학교에 대한 축사로 진로・직학 박람회의 포문을 열었다.

▲ 광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용진축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이 박람회는 광일고등학교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경제고용진흥원(원장 이상걸)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각 특색있는 4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학생들이 자신들의 관심 분야에 맞는 직업체험을 하고 진로 상담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광주 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에서도 창업 안내 부스를 운영하여, 꿈과 끼를 탐색하는 주간에 고등학교 이후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산 구청에서도 이 박람회를 적극 지원하며 광산구 보건소를 통해 금연, 이동클리닉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외에도 광산경찰서에서는 ‘경찰’ 직업을 안내하고, 임곡 농협에서는 금융에 관한 정보들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스튜어디스’에 대한 진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응급구조사’에 대한 안내와 실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SBS A&T 뷰티스쿨에서는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헤어 등 미용에 관한 직업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많은 재능기부자들이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진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일 오후 1시 50분에는 공연마당 2부 행사로 광일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룹사운드와 사물공연, 방송댄스, 연극 등 각 동아리들이 이 자시를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다. 

 

용진산 아래 황룔강이 흐르는 수려한 경관 속에 위치한 광일고등학교는 대학에 진학할 학생들을 위한 진학교육은 물론,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나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내 벽화 프로그램과 학교 내 소담정원, 실내 클라이밍장을 갖추고 여러 특화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광일고등학교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진학반과 직업과정반 두 개의 트랙을 함께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게 진학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다양한 교내외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가정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진학지도를 통해 광일고등학교는 2015년 현재 수시를 통해 서울경기 지역 및 광주권 등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하였고, 직업과정반 학생들은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이번 진로・진학 박람회로 열린 용진축제는 전시마당과 캠퍼스송 경연대회 동아리 발표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 뛰어난 재능들을 지역사회에 드러내 보였을 뿐만 아니라, 진로・진학 박람회 부스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며, 자신들의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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