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유덕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9. 13:1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서구 유덕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 지난 8일 관내 홀몸노인 2세대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 도배⋅장판⋅전기배선 등 교체 및 집안청소 훈훈한 정 나눠


▲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주 서구 유덕동에 거주하는 위모 할머니(73, 뇌병변2급)는 곰팡이가 슬고 눅눅한 집안에서 불편한 몸으로 홀로 생활하고 있다. 


오래전 뇌졸중으로 쓰러져서 거동이 불편하고 자녀들도 왕래가 드물어 집을 수리할 엄두는 내지도 못하고 있었다.

 

소식을 접한 유덕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노용구)는 위모 할머니의 집수리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8일 새마을협의회 회원 15명이 위모 할머니 집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전기배선 등을 교체하는 시설보수 작업과 집안 구석구석 쌓인 묵은 때를 깨끗하게 청소하였다.


집수리가 끝난 후 위모 할머니는 “유덕동 주민센터에서 매번 말동무도 해주고 생필품을 지원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집수리까지 해주어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노용구 회장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홀몸노인이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었다.”며 “함께 도움을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덕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 4~5세대를 선정하여 노후 된 벽지와 장판 교체, 주방시설 수리, 가재도구 정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설․추석 명절에도 저소득세대에 백미와 계란을 후원하고 독거노인 말벗 등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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