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3. 14:25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광주대동고등학교'사랑의 동전쌓기 저금통 전달식'
▲ 광주대동고등학교'사랑의 동전쌓기 저금통 전달식'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대동고등학교는 10년째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온정을 베풀며 훈훈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8월 31일 학생들이 여름방학동안 모은 성금을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전달하는 '사랑의 동전쌓기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대동고가 광주영아일시보호소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지금의 매월동 교사(校舍)로 옮긴 지난 2006년으로 지금까지 매년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 행사를 가져왔다.
학생들은 광주영아일시보호소측으로부터 전달받은 개인 저금통에 약 한 달 동안 용돈을 아껴 정성껏 동전을 모으는데 올해도 980여개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서 광주대동고 경제동아리 Management & Marketing가 거점 및 방문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9만원을 함께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들 성금은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서 돌봐주고 있는 50명의 아기천사들의 치료비와 생활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에는 행복한 동행을 지속하기 위해 상호간에 자매결연을 맺었는데 광주대동고 학생들 20여명이 격주로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주영아일시보호소는 기아, 미아, 미혼모 아동 및 결손가정 아동을 보호 한 후 친부모를 찾아주거나 입양을 결연해주는 아동복지 전문 기관이다.
대동고 한승헌 학생회장은 “한 푼 두 푼 모은 적은 액수지만 가엾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저금통을 채웠다”며 “앞으로도 학생회 차원에서 모금활동은 물론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친구들을 독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선 사무국장은 “지속적으로 도움을 준 대동고 학생들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모금액은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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