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27. 15:0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
- 오는 11월 선정, 남구 월산동 대상 시범 추진 후 단계별로 확대
- 재개발 방식 탈피… 기존 마을 유지‧역사 문화 살린 재생 모델 제시키로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민선6기의 시정철학이 깃든 ‘더불어 함께 사는 광주’ 주거 복지공동체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회장 안길전)와 공동으로 ‘광주 주거지 재생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면 철거 후 재개발하는 전통적인 주거지 정비 방식을 탈피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마을단위의 주거지 재생’ 방식을 주제로, 민선6기 핵심 정책과제인 ‘마을형 공동체 주택건설시범사업’ 대상지인 남구 월산동 355번지 일원에 대한 디자인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4일간 광주건축사회 홈페이지(누리집 http://gjkira.kira.or.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전자우편 gjkira@empal.com)로 등록하고, 작품은 오는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 사무국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11월 초 공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상 1개 작품에 상금 5백만원, 우수상 2개 작품에 각 2백만원, 특선 5개 작품에 각 50만원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실현성이 있는 경우, 시 주거지 재생 정책에 반영하고 선정자의 참여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은 재생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참가자가 장소를 선택해 디자인했지만,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가 직접 재생사업 대상지를 제시한 후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는 방식으로 사업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월산동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후 단계별로 확대해 주거지 재생사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노후 주거지 개발사업은 주로 획일적인 재개발 방식으로 진행돼 공동체가 상실되고 사회적 약자 등 저소득계층이 다시 열악한 주거지로 옮겨 다니는 안타까운 현상이 이어졌다.”라며 “민선6기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주거지 개발사업과 차별화된 새로운 주거지 정비방식으로 기존 마을을 유지하면서 기초적인 기반시설 정비·확충과 함께 마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치마을을 만드는 마을형 공동체 주택건설사업을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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