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4. 15:5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무더운 여름, 야외 ‘벌 쏘임’ 주의하세요
- 119구조대, 7월 벌집 제거 출동 351건으로 급증
▲ 벌 ⓒ외침
여름 무더위로 학교, 주택가, 등산로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벌들이 출현해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올해 벌집 제거 출동 건수가 지난 4월 25건, 5월 47건으로 점차 늘다가 6월 91건, 7월 351건으로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말벌의 경우 한 번에 쏘는 독의 양이 일반 벌의 15배에 달하는데다, 계속해서 침을 쏠 수 있어 공격을 받으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산행이나 야외활동 시 벌을 자극하는 향수와 화장품, 밝은 색 계통의 옷을 피하고, 음료수나 수박 등 단 음식을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 만약,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그 지역을 벗어나야 한다.
벌에 쏘인 경우, 벌집 근처이면 신속히 벗어나야 한다. 그 자리에 납작 엎드리면 말벌의 경우 큰 화를 입을 수 있으므로 일단 말벌에 쏘이면 신속히 현장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다.
벌에 쏘인 상처는 흐르는 물로 잘 씻어 낸 후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알레르기성 반응이 심해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장대로 건드리거나 불을 붙여 제거하려다 더 큰 위험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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