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침

광주자동화설비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획득!

▲ 전국기능경기대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 유일의 마이스터고인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2015.10.5.-10.12.)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광주자동화설비공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 메카트로닉스직종에서 2012년 은메달 , 2014년 은메달에 이어 2015년에는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메카트로닉스 직종의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특히 제주도가 고향인 3학년 김병철 학생은 “지난여름 더위와 싸우며 했던 고독하고 힘든 훈련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기능올림픽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명성을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방희 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혼연일체가 되어 방과 후 뿐만 아니라 주말을 이용해 하루 6시간 이상 강도 높은 훈련을 잘 소화하며 이룬 결과여서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우리학교가 세계적인 기술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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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광주시 선수단 선전

- 금 2, 은 5, 동 3, 우수 5개 입상으로 전국 11위 달성

- 2009년 광주시 개최 이후 최고 성적 거둬

▲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울산월드컵경기장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 우수 5개를 획득하여 전국 1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였으며, 경기도를 포함하여 17개 시도에서 금형 등 49개 직종에 1,928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광주시 선수단은 31직종 92명(특성화고/마이스터고 26직종 72명)이 참가하였으며, 지난해와 비교할 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더 획득하여 13위에서 2단계 상승하였고, 이는 2009년 광주 개최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 된다.

소속 기관별 입상 현황은 전남공고 건축캐드 금메달 1 은메달 2, 용접 동메달 2, 광주자동화설비공고 메카트로닉스 금메달 1, 금파공고 제과제빵 은메달 1, 광주여대 피부미용 은메달 1, 개인 도자기 은메달 1, 광주교도소 목공예 동메달 1개를 획득하였다. 

특히 전남공고 건축캐드 직종(지도교사 김신석)은 3명이 출전하여 3명 모두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여 건축설계분야 전국 최우수 특성화고임을 자랑하였다. 

금메달 입상자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1,200만원, 은메달은 대회장상과 상금 800만원, 동메달은 대회장상과 상금 400만원, 우수상은 순위에 따라 50~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직종별 상위득점자 2명(금, 은)은 내년 대회 상위득점자 2명과 함께 한국기능경기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평가전을 거쳐 오는 2017년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이번 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을 얻게 된다.

미래인재교육과 이승오 과장은 “우리나라 성장잠재력을 끌어올리고 능력 중심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고 말하면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이승종 본부장과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대회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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