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새해 첫선물 ‘직접고용’ 전환

Author : 알 수 없는 사용자 / Date : 2016. 1. 1. 10:5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새해 첫선물 ‘직접고용’ 전환

- CCTV통합관제요원 등 25개 공공기관 비정규직 300명 대상 

- 삶의 질 향상과 예산절감 효과 기대

- 노동조합과 함께 광주형 일자리 공공부문에서 실현

- 윤장현 시장 “더불어 함께 가는 것이 광주형 일자리 출발”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1월1일자로 CCTV통합관제센터, 보건환경연구원, 소방안전본부, 광주디자인센터, 광주문화재단 등 25개 공공기관의 청소, 시설, 경비, 주차관리 등 비정규직 용역노동자 300명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했다. 

※ 직접고용 전환 주요 기관 : CCTV통합관제센터 89명, 보건환경연구원 7명, 소방안전본부 38명, 광주디자인센터 12명, 광주문화재단 18명, 광주복지재단 15명 등


이를 위해 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실무 T/F팀’을 구성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CCTV통합관제센터를 시작으로 25개 기관을 30여 차례 순회 방문해 개별 근로 여건과 임금테이블에 대한 컨설팅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나타난 직접고용 전환 분석 결과, 용역업체에 고용돼 근무하던 것에 비해 임금은 직접고용 시 2015년 용역 비용 대비 평균 13.4% 인상됐고, 예산은 2016년 인건비 예산 대비 평균 15.7%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5개 전환기관 중 CCTV통합관제센터(89명) 경우 2016년 인건비 예산 대비 직접고용 전환 시 5억6272만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대신 노동자 임금은 평균 15.8% 인상되는 효과가 있었다. 


그동안 시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와 지난해 2월과 12월에 ‘공공부문 간접고용 근절과 비정규직 고용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사회 공공협약과 이행 합의’를 연달아 체결해 노동단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전환 업무를 추진했다. 이로써 사회 대타협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광주형 일자리’의 결실이 실현되고 있다.


시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전국 최초로 사회통합추진단과 비정규직개선팀을 신설하고 2015년 시정 첫 결재로 비정규직 896명을 단계별, 시기별로 정규직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2월에는 시 본청 74명, 7월 김대중컨벤션센터 71명, 9월 도시철도공사 276명, 11월 광주과학기술교류센터 7명 등 428명을 직접고용 전환하고, 올해 1월1일자로 300명을 추가해 총 728명(82%)이 직접고용으로 전환됐다.


윤장현 시장은 “민선6기 들어 공공부문에서부터 비정규직의 고용 불안과 임금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역점 시책으로 지속 추진하고 차별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해 민간부문까지 확대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단 한 사람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가는 것이 광주형일자리의 핵심이자 대원칙이다. 앞으로도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 안전과 처우 개선을 도모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의견을 듣고 그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ml1012@naver.com


윤장현 시장, “혁신도시 지원… 신속한 해결 시스템 구축할 것” -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조 대표 만나 애로사항 청취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20. 15:3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윤장현 시장, “혁신도시 지원… 신속한 해결 시스템 구축할 것”

-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조 대표 만나 애로사항 청취

- 광전노협, 의료․교통 등 5개 정주여건 개선 건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간담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0일 빛가람혁신도시를 방문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이하 ‘광전노협’) 간부 14명과 간담회를 열고 이주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관할 자치단체 중 자치단체장이 노조대표자와 직접 대화에 나선 것은 광주시가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는 윤 시장이 공공기관 이주 직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전향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통해 고향처럼 따뜻한 광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들의 역량을 광주 발전의 에너지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 광전노협(의장 황병관, 한국농어촌공사 노조위원장) : 조합원 수는 2만8042명으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의 직원으로 구성됨


이 자리에서 광전노협 간부들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노·정협의회 구성 ▲이주직원 정착금 지원 ▲혁신도시~광주 간 직행좌석버스 노선 신설 ▲취업·취미 활동 프로그램 등 이주직원 배우자 지원 ▲광주~혁신도시 간 응급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등 5건의 정주여건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 시장은 “광전노협의 건의는 모든 직원들의 바람을 담고 있으므로 행정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신속한 해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며 “광전노협과 광주시가 협력하면 남도를 기회의 땅, 희망의 땅으로 바꿔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건의 내용에 대해 ▲취업·취미 활동 프로그램 등 이주직원 배우자 지원 ▲광주~혁신도시 간 응급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의 건은 즉시 해결키로 약속하고 ▲혁신도시~광주 간 직행좌석버스 노선 신설은 나주시 버스업계와 영업권 문제로 이견이 있어 국토교통부 조정 결과(10월)를 보고 조치하는 한편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노·정 협의회 구성 ▲이주 직원 정착금 지원 건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진(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전노협 관계자는 “윤장현 시장이 바쁜 일정에 불구하고 이주 직원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직접 대화에 나서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라며 “광전노협도 광주시의 발전에 함께 참여하고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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