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20. 15:3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윤장현 시장, “혁신도시 지원… 신속한 해결 시스템 구축할 것”
-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조 대표 만나 애로사항 청취
- 광전노협, 의료․교통 등 5개 정주여건 개선 건의
▲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간담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0일 빛가람혁신도시를 방문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이하 ‘광전노협’) 간부 14명과 간담회를 열고 이주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관할 자치단체 중 자치단체장이 노조대표자와 직접 대화에 나선 것은 광주시가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는 윤 시장이 공공기관 이주 직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전향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통해 고향처럼 따뜻한 광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들의 역량을 광주 발전의 에너지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 광전노협(의장 황병관, 한국농어촌공사 노조위원장) : 조합원 수는 2만8042명으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의 직원으로 구성됨
이 자리에서 광전노협 간부들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노·정협의회 구성 ▲이주직원 정착금 지원 ▲혁신도시~광주 간 직행좌석버스 노선 신설 ▲취업·취미 활동 프로그램 등 이주직원 배우자 지원 ▲광주~혁신도시 간 응급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등 5건의 정주여건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 시장은 “광전노협의 건의는 모든 직원들의 바람을 담고 있으므로 행정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신속한 해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며 “광전노협과 광주시가 협력하면 남도를 기회의 땅, 희망의 땅으로 바꿔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건의 내용에 대해 ▲취업·취미 활동 프로그램 등 이주직원 배우자 지원 ▲광주~혁신도시 간 응급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의 건은 즉시 해결키로 약속하고 ▲혁신도시~광주 간 직행좌석버스 노선 신설은 나주시 버스업계와 영업권 문제로 이견이 있어 국토교통부 조정 결과(10월)를 보고 조치하는 한편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노·정 협의회 구성 ▲이주 직원 정착금 지원 건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진(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전노협 관계자는 “윤장현 시장이 바쁜 일정에 불구하고 이주 직원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직접 대화에 나서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라며 “광전노협도 광주시의 발전에 함께 참여하고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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