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업체 표준모델 가로등 설치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30. 19:0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지역업체 표준모델 가로등 설치

 - 전국 지자체 최초 개발, 지역 LED업체 기술경쟁력 확보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지역 업체가 개발한 표준모델 LED가로등이 12월부터 설치된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표준모델 LED가로등 규격을 제정하고, 9개월에 걸쳐 지역 업체가 신제품을 개발, 출시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도로현장에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 ESCO(Energy service company)사업으로 40억원(국비 30%, 시비 30%, 민간 40%)을 투자해 12월부터 노후 가로등 5000여 개를 지역업체의 표준모델 제품으로 우선 적용 설치

이번에 출시된 표준모델 LED가로등은 125W와 150W 두 종류로 모형 디자인, 모듈, 전원공급장치를 규격화해 개발업체 간 부품을 호환할 수 있어 고장이 발생할 경우 등 기구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고장 부품만 교체할 수 있다. 또한, 도로 등급에 따라 밝기가 밝아지고 균일해 야간 보행자와 차량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표준모델 제품이 기존 LED가로등에 비해 성능과 에너지 절감이 뛰어나고 유지 관리가 간편해 지역 LED업체가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지역 LED업체 A사 등 5개 제품은 KS, 고효율 제품인증과 한국광기술원의 실증시험을 통과해 대량 생산체제에 들어갔으며, 내년 2월말까지 추가로 B사 등 5개 업체가 표준모델 제품 생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기존 LED가로등의 성능과 규격이 다양해 유지관리가 어려움을 겪어왔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격등을 할 경우 도로 밝기가 균일하지 않아 운전자와 보행자의 불편은 물론, 도로 폭에 따라 적합한 LED가로등을 선택해 설치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7개월 동안 한국광기술원 전문가와 교수, 지역 LED업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으로 TF팀을 구성해 LED가로등 표준규격서를 제정, 올해 3월 공고한 바 있다.

조주환 시 도로과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된 LED가로등 표준모델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됨에 따라 타 자치단체에서도 표준규격을 제정하는 등 벤치마킹 문의가 많다.”라며 “지역 LED업체의 제품의 판로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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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 접견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3. 15:5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윤장현 시장,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 접견

- 광주시-세네갈간 LED·광통신 프로젝트 논의

- 광주시에 LED조명 생산‧판매 위한 정책 지원 요청


▲ 주한 세네갈대사 접견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일 오후 접견실에서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를 접견하고 ‘세네갈 LED․광통신 프로젝트’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은 지난 6월4일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과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 이재형 한국광산업진흥회장, 박동욱 한국광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한-세네갈 LED․광통신 프로젝트’ 업무 협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세네갈 LED․광통신 프로젝트’는 현지에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세네갈 LED조명 인증규격 지원,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세네갈형 광주광산업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날 마마두 대사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산업 산․학․연 클러스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조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세네갈 LED·광통신산업이 서아프리카지역의 표준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 “개발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장현 시장은 “양측의 구체적 논의가 잘 진행돼 상호 이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동 프로젝트를 세네갈 대통령에게 말씀드려 잘 추진되기를 희망하고 광주시에서도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프로젝트를 면밀하게 검토해 진행할 준비가 돼 있으며 광산업진흥회와 광주시가 노력해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마두 대사는 이날 윤 시장 예방에 앞서 한국광기술원과 한국광산업진흥회, 광 관련 지역기업 등 광주 광산업 클러스터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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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화정3동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주민들이 나서 - 지난 15일 주민들, 밝은 동네 만들기 아이디어 제시 - 오는 12월까지 단독주택 담장에 트릭아트 벽화 및 LED태양광 설치 등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6. 19:3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서구 화정3동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주민들이 나서

- 지난 15일 주민들, 밝은 동네 만들기 아이디어 제시

- 오는 12월까지 단독주택 담장에 트릭아트 벽화 및 LED태양광 설치 등


▲ 아동 · 여성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서구청)


최근 셉티드(CPTED)라는 단어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셉티드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설계부터 건축설계까지 모든 것을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 마포구의 SOS 벨이나 부산 양정동의 ‘마’라이트 같은 곳이 대표적이다. 인천 부평구는 다세대 주택의 창틀과 배관에 잘 지워지지 않는 


공․폐가나 골목길, 주택가, 공원 등 생활 주변 곳곳이 범죄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가운데 범죄율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범죄발생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는 게 핵심이다.


광주 서구 화정3동의 4통과 5통도 단독주택이 많이 밀집되어 있고, 상가가 적어 노후화된 지역이다.


특히, 주변에 초등․고등학교가 위치해 평소 많은 학생들이 등하교를 하고 있으며, 인근에 기피지역인 보호관찰소가 입지해 있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 결과 화정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달 구청 여성아동복지과가 주관한 아동ㆍ여성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신청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그리고, 지난 15일 오후 화정3동 주민센터 2층에서 화정3동 주민자치위원회, 광주여성민우회 주도하에 지역주민과 서구의회 의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어두운 골목길을 밝게 바꾸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우선, 노후화 되고 퇴색되어 있는 단독주택 담장에 밝은 색을 이용한 트릭아트 벽화를 그려 새롭게 단장하기로 했다.


그리고, 골목 곳곳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치미술 및 태양광 가로등 등을 설치해 어두운 골목길을 화사하고 밝게 만들기로 했다.


주민들은 자율방범대와 함께 정기적으로 이곳을 순찰하면서 학생들과 여성들의 귀가를 돕기로 했다.


화정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하고, 동네 주민들과 함께 마을골목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의 성과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송민철 서구 화정3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실시되는만큼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우리 구에서도 아동과 여성이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아동 · 여성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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