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성과대회’최우수상 수상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11. 16:0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성과대회’최우수상 수상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11일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공동체가 함께 협의하고 해결하는 마을주차’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과제는 서비스디자인 방법을 활용해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공공정책을 디자인하는 정책과제다.


행정자치부는 경진대회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추진한 248개 국민디자인과제를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10개 과제를 선정하고, 성과공유대회 발표에 대한 현장투표를 통해 우수기관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동체가 함께 협의하고 해결하는 마을주차’는 마을단위의 최대 현안인 주차문제를 주민들이 협의해 마련한 실천방안을 관에서 지원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마을주차를 해결하는 과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마을주민 4명과 공무원 1명, 전문가 3명 등 8명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주차문제가 가장 심각한 동구 도내기마을과 서구 풍암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10여 차례의 워크숍과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마을주차에 대한 정책을 개발했다.


시범 시행 과정에서 풍암동은 개인 소유 공한지를 활용해 마을주차장 2곳을 만들어 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 스스로 시행해온 ‘한쪽 주차제’를 다른 지역에 확대 시행했다. 도내기마을은 조선대 후문 상가거리의 주차장화 돼 있는 거리 일부를 통행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두 마을 모두 마을주민회의를 열어 마을주차규약을 만들고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전단지 홍보, 길거리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김재철 시 참여혁신단장은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참신한 아이디어, 실행력에 놀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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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예술시장, 지역문화브랜드 최우수상에 선정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12. 16:3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대인예술시장, 지역문화브랜드 최우수상에 선정

-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 선정

- 문체부장관상 수상, 인센티브 사업비 3천만원 지원

- 대인예술야시장 등 아시아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 운영 성과


▲ 대인예술야시장 공연 ⓒ외침


광주광역시는 대인예술시장이 2015년 지역문화브랜드 최우수상에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로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브랜드화 사업들 중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지역문화 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공모하고 있다.


올해는 26개 지자체가 26개 사업에 응모해 1차 서면심사에 6개 지자체, 6개 사업이 선정됐고 2차 현장 심사 결과 최종 3개 지자체, 3개 사업이 선정됐다.


'대인예술시장'은 1959년에 개장해 주변에 광주역, 광주공용터미널, 전남도청, 광주시청, 농산물 공판장이 있어 한 때 황금기를 누렸지만 1990년대 들어 주요 기관 이전 등으로 도심 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인근 대형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쇠락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지역 문제를 고민하는 뜻있는 작가들이 대인시장의 빈 점포를 찾아 둥지를 틀었고, 2008년 ‘대인시장 복덕방 프로젝트’ 진행과 2008년 12월부터 광주광역시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대인예술시장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예술과 시장이 공존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골목벽화, 셔터문 그림, 한 평 갤러리 등 예술가들의 작품이 시장을 찾는 이의 발걸음을 머물게 하고, 특히 2011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대인예술야시장 ‘별장’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광주의 대표 관광 명소로 알려졌다.


예술가와 상인, 시민 등 200여 팀의 셀러(Seller)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인예술야시장 ‘별장’은 시장 곳곳에 아트상품과 체험상품은 몰론, 지역 작가들의 전시와 인디밴드의 거리공연도 펼쳐지고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올해 초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하기도 했던 대인예술시장은 창조경제와 도시재생의 모델이 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벤치마킹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지역문화브랜드 최우수상 선정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로 확고히 자리하게 돼 앞으로 방문객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영선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그동안 진행해 온 대인예술야시장 등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 거점 프로그램이 성과를 본 것이며,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 사업비는 대인예술시장에 필요한 사업비로 활용하겠다.”라며 “열악한 시장에 자발적으로 찾아온 지역 예술가들과 상인들,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지역 문화기획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선정 소감을 말했다. 


▲ 대인예술야시장 공연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한편, 대인예술야시장 ‘별장’이 8월 넷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21∼22일) ‘예술路 빙빙氷’이란 테마로 진행되며, 9월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축제 기간에 맞춰 첫째 주와 셋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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