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누리과정 예산 의무지출경비 편성 거부 결의안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 01:31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누리과정 예산 의무지출경비 편성 거부 결의안


▲ 광주광역시 교육청 ⓒ외침


2015년 5월 29일(금)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내년도부터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교육청 의무지출경비로 지정 추진하는 것은 시도교육감들의 예산편성권과 자율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누리과정 의무지출 책임을 시도교육청에 전가하지 말고 중앙정부가 의무지출경비로 편성토록 촉구하고, “누리과정 예산 의무지출 경비 편성 거부” 결의문을 채택했다.


「관리계획 미승인 건축물 양성화 방안 건의」등 9건의 안건을 심의, 교육부에 7건을 건의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관리계획 미승인 건축물 양성화 방안

  ○ 학교 신설 사업비 교부단가 적정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개정

  ○ 단위학교 LED조명 보급을 위한 국고 지원

  ○ 초․중등 과학교사 국외 위탁 전공연수 사업의 안정적 재정지원

  ○「학교용지매입비 일반회계 부담금 전입 관련 법률」개정

  ○ 교장공모제 운영 교육감 자율권 부여



결  의  문


정부는 “누리과정 자체 지방채 발행 요구” 철회하라


  지난 5월 13일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통해 국고 목적 예비비 5,064억원과 지방채 1조원 지원계획을 밝히면서 지원규모가 누리과정 소요액에 미달하는 시·도교육청의 경우는 ’14년 순세계 잉여금 활용, ’15년 예상 불용액 및 지방세 추가 전입금 등을 감안하여 누리과정 예산 전액을 편성하고, 필요시 자체 지방채를 발행하도록 요구하였다. 그러나 자체 지방채 발행요구는 국회에서 합의·통과시킨 지방재정법 개정 취지에 정면으로 반할 뿐만 아니라 교육부 스스로 법률 위반을 권장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제9조제3항에 따르면 ‘내국세 및 교육세의 예산액과 결산액의 차액으로 인한 교부금의 차액은 늦어도 다음 다음 연도의 국가예산에 계상하여 정산하여야 한다.’라고 하여 내국세와 교육세의 예·결산 차액 정산의 주체를 개별 시·도교육청이 아닌 국가로 규정하고 있고,


「지방재정법」제11조에서도 지방채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제9조제3항에 따른 내국세와 교육세의 예·결산 차액 보전’을 위해 교육감이 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을 뿐, 국가예산에 계상하여 정산해야 하는 사항을 개별 시ㆍ도교육청에게 자부담으로, 그것도 일부 시·도교육청에게만 부담시킬 수 있다는 명시적인 근거가 전혀 없음에도


 교육부가 사실상 자체 지방채 발행을 강요하는 것은 명백한 「지방재정법」제11조 위반이자 무책임하게 세수 결손의 책임을 지방에 전가시키는 것과 다름없다.  


 또한, 대통령 공약 국책사업인 누리과정 지원을 위해 시·도교육청 자체 부담 지방채를 발행하라는 것은 재정 논리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난한 과정을 통해 정치·사회적 합의에 이른 누리과정 해소를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 취지에도 정면으로 반한다.


 이에 우리 교육감들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한다.


하나. 교육부의 위법적인 자체 지방채 발행요구를 거부한다.


하나. 교육부는 누리과정 부족분 해소를 위한 합리적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하나. 지금까지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한 목소리로 요청하고 있는 누리과정 재원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범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마련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


2015. 5. 29.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

경 기 도 교육감   이재정

인천광역시교육감   이청연

광주광역시교육감   장휘국




like1@naver.com


2015 누리과정 교원연수 - 안전한유아교육 신뢰받는 교권보호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5. 26. 00:30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2015 누리과정 교원연수

- 안전한유아교육 신뢰받는 교권보호


▲ 2015 누리과정 교원연수(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22일(금) 광주학생독립기념회관 강당에서 관내 공 ․ 사립유치원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유아교육 신뢰받는 교권보호」주제로 누리과정 연수를 실시하였다.


‘유아 스스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유치원에서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가’라는 내용의 안전교육과  최근 들어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증가에 따른 교권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목원대학교 강민정 교수와 우리시교육청 이나연 변호사는 유치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학부모들의 민원사례에 대한 교사들의 역할과 대처에 대하여 주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교원들은 교원상호간의 정보공유와 수업나눔을 통하여 안전한 유치원과 신뢰받는 교권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 돌봄과 보살핌이 있는 행복한 유치원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과 유아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누리과정 연수를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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