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6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6. 18:4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6일 오전 조선대병원 하종현홀 , 선별진료소 운영에 대한 브리핑
- 시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혼란 없이 수습될 것
- 감염원만 철처히 차단이 된다고 하면 잠복기 14일 지나고 그 다음에는 실제로 없어질 병이다
▲ 조선대학교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외침
오는 7월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가 열리는 광주광역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에 대비해 국가지정병원인 전남대병원외에 조선대학교병원(이하 조선대병원),보훈병원,기독병원,시티병원 등 4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메르스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6일)까지는 광주는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확진환자가 없지만, 만약에 사태를 대비하여 5개 자치구 보건소 및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 등은 24시간 비상상활을 대비하고 있다.
6일 오전 조선대병원 하종현홀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조선대병원장, 의사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선별진료소 운영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
현재 조선대병원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근처에 설치되어 있다.
▲ 좌로부터 광주의사회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조선대병원장 ⓒ외침
윤장현 광주시장은 “모든 것은 정보가 신속하게 공유되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서로 시스템 속에서 접근하자”라 했다.
또한 “우리지역이 청청지역이지만, 만약에 상황에 대비해서 격리병동 등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 겠다”라 하며 현재의 준비하는 이유와 “시민들이 어디에 물어봐야 하는지, 대비해야하는지 요령 등을 알려 시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혼란 없이 수습될 것”이라 했다.
조선대병원 감염관리실 김동민 교수는 메르스에 관한 현황보고 및 대응전략보고를 마친 후 ‘메르스에 대해 모르는 것 때문에 두려운 것이다. 모르는 것을 대비하는 것은 최악을 대비하는 것이다“라 하며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조선대병원은 최악의 경우 지역사회에 OUTBREAK발생시 22병동자체를 메르스 환자만을 위한 병동으로 운영하며, 그 병동 내에서 검사,치료,생활을 모두 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하며 “이 병동까지는 사용 안하면 좋겠다” 고 했다.
선별진료소와 메르스에 대해 조선대병원장은 “병원오는 환자들은 열나는 환자가 많다. 열나는 환자가 선별진료소에서 ‘기존의 메르스 의심 환자접촉이나 메르스 병원을 갔다’든지하는 병력청취를 한 다음에 국가지정병원으로 보내야한다.”라 했다.
또한 “두려움을 갖는 것은 전혀 아니다. 우리나라의 풍토병이 아니고,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이다. 초기대처를 잘못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감염원만 철처히 차단이 된다고 하면 잠복기 14일 지나고 그 다음에는 실제로 없어질 병이다.”라 하며 “광주전남에는 환자가 아직 없고, 순창 환자도 경기도 병원을 갔다 온 환자다”
또한 “U대회를 앞두고 철저하게 광주지역 주요병원에서 선별진료소를 다 마련하고 1차 검진을 마쳐서 국가지정병원으로 보내면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라 했다.
광주의사회장은 “휴,폐업되어 있는 병원의 시설을 이용하여 일반환자들과 접촉이 되지 않게 철저히 격리하여 확산을 막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메르스에 대해 광주광역시는 시와 지역의 모든 의료기간이 만만에 준비를 갖추고 대비하고 있다. 만약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조선대학교병원,보훈병원,기독병원,일곡병원)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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