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가연하비’ 가야금 연주단 초청 연주회 - 오후7시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열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28. 08:04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문화·예술


오는 30일, ‘가연하비’ 가야금 연주단 초청 연주회

- 오후7시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열려


▲ 빛고을국악전수관 ⓒ외침


30일 오후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461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가연하비 가야금 연주단 (타이틀 : 가연하비와 양금)”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가야금과 연을 맺어 하늘로 비상하다’라는 뜻이 담긴 가연하비는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젊은 연주자 등 세대를 아울러 구성한 가야금 연주단이다. 


이번 무대는 이 지역 최초로 중국 양금을 주제로 무대를 꾸몄으며,  독주, 중주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양금은 무의식의 몽환적인 꿈을 표현하기에 더 없이 아름답고 매력적인 악기이다.


프로그램은 “꿈속의 꿈, 침향무, 동요 모음곡, 비틀즈 모음곡, 요족무곡, 티벳목가, 양금과 가야금을 위한 민요주제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무대인 꿈속의 꿈은 양금과 가야금의 중주곡으로 은모래처럼 흩날려 퍼지다가도 야물게 꼬집는 화려한 음색의 양금으로 아무도 모르게 ‘나’의 꿈을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무대이다.


두번째 무대인 침향무는 12현 신곡으로 유명한 곡이며 침향은 인도 향기의 이름으로 침향이 서린 속에서 추는 춤이라는 뜻을 지닌다.


동요 모음곡은 초, 중, 고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요의 1절은 양금만 연주되고, 2절은 가야금이 추가되어 반주하는 형식으로 주로 이루어져 있다.


다음 무대는 “티벳목가” 티벳 음악은 종교인 라마교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어 물 경리나 원을 묘사하는 듯한 미묘한 음의 음직임을 화려한 양금의 음색으로 표현하며 점차적인 템포변화가 특징이다.


마지막 “양금과 가야금을 위한 민요주제곡”은 구 아리랑에서 본조아리랑과 군밤타령으로 이어지는 양금의 주제 선율 속에 기존의 양금 수법에서 벗어나 민요의 섬세한 성음까지 표현하도록 편곡되었다. 


오는 30일 공연을 끝으로 올해 전반기 공연을 마치고 8월 한달간은 휴관이며, 9월~12월까지 후반기 공연 예정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국악전수관(☏350-45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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