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5. 20. 02:4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SK텔레콤 ‘데이터중심요금제’
- 통신3사 음성중심에서 데이터중심 요금제로 변화
19일 KT,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도 공식블로그에서 ‘데이터중심요금제’를 출시와 요금제에 대한 설명을 공개했다.
29,900원부터 10만원까지 8종류의 요금제로 출시된 SK텔레콤의 “band데이터 요금제”는 모든 요금제에 유무선,문자 무제한제공과 BTV모바일과 최신콘텐츠(영화, 만화 등)을 요금제에 따라 추가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mVoIP(모바일인터넷전화)의 사용제한도 없앴다.
소비자들의 사용패턴이 ‘음성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3사통신사의 요금제의 변화를 이끌어 낸 것이다.
스마트폰의 보급 이후 데이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컨덴츠가 개발되고, 소비자들의 사용이 늘어났다. 고사양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다량의 데이터 사용을 요구하는 컨텐츠들도 함께 증가하였다.
소비자들은 기존 '음성통화와 문자'의 용도로 사용하던 핸드폰이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된 것이다.
음성비중이 높은 사용자의 부담을 덜고, 데이터 사용자들은 자신의 데이터사용량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월정액 61,000원(VAT미포함)의 bnad 데이터 61의 경우, 11GB의 기본데이터 제공을 하며 사용량 소진 후 일일 2GB를 제공한다. 만약 일일 2GB 소진 후에는 3Mbps의 속도로 추가 요금 없이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즉, 데이터 무제한처럼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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