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 광주U대회 성화 1일 광주에 안치된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 광주U대회 성화 1일 광주에 안치된다.

- 3,700km 대장정 마무리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화 봉송, 영광 (사진제공, 광주U대회 조직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전국을 밝힌 성화 봉송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광주U대회 성화는 1일 밤 광주에 도착해 광주U대회 조직위에 안치된 후 2일 광주지역에서 봉송된다. 

이어 3일 광주U대회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 때 성화대에 점화돼 대회의 개막을 알리고, 대회(7.3~14)기간 동안 광주를 환하게 비춘다. 

2일 오전 광주여대 구간에서는 ‘미녀궁사’ 기보배가 주주자로 광주여대 본관에서부터 5튼튼병원 앞까지(10사 17분경) 달린다. 

또한 오후 1시 20분경 윤장현 조직위원장이 보조주자 7명과 함께 서구 운천저수지 사거리에서 출발하는 1구간의 봉송주자로 참여한다. 

 

이때, 윤시장과 함께 달릴 7명의 보조주자는 다둥이 맘 양서진씨와 장애인의 인권을 위해 활동해온 최성배씨,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원피피씨, 이매순 공공운수노조 광주시청지회장, 윤판석 광주시태권도협회장, 유재영 전남대학교 교수다.

2구간에서는 주자로 조영표 시의장 및 의원 20여명이 보조주자로 참여해 무각사 입구까지 함께 뛰게 된다.

  

한편 광주U대회 조직위는 지난 5월 18일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해외 성화를 채화한 뒤, 6월 2일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에서 국내 성화를 채화해 해외 성화와 합화했다. 이어 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의 3,150명의 주자들과 함께 ‘창조’와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광주를 상징하는 빛 ‘光’자 형태로 전국을 돌며 대한민국의 전역을 환하게 비췄다. 

특히 조직위는 제주 성산일출봉, 경북 안동 하회마을, 경주 월성지구와 첨성대, 춘천 물레길 카누봉송 등 지역 문화색을 반영한 성화맞이⋅봉송⋅안치 행사를 열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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