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2. 01:08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광주U대회, 대한민국 메르스 여파에서 엔트리 추가 등록
- 21일 현재 145개국 1만3244명 등록…역대 최대 규모
- 북한 선수단은 미제출, 마지막까지 등록 가능성 열어놔
▲ 광주광역시청 ⓒ외침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가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입증되면서 엔트리 추가 등록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21일 현재 추가 엔트리 등록 결과 총 145개국, 1만3244명(선수 7516명, 임원 3540명, 심판진 544명)이 광주U대회 참가 의사를 확정 지었다.
조직위원회는 “26일 선수촌 개촌(입촌) 전까지 등록을 추가로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당초 북한은 육상, 다이빙, 기계체조 등 6개 개인종목과 여자축구, 핸드볼 2개 단체 종목에 나설 선수와 임원 총 108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었다.
윤 시장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북측 선수단이 참가할 경우 남북 교류 활성화의 시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를 통해 모든 편의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전 세계 대학생들의 대거 입국을 준비하는 광주시 허기석 U대회지원과장은 “전문 의료진들로 구성된 민간합동대책본부를 가동해 최 일선에서 메르스를 차단할 것이며, 선수촌과 경기장에 첨단 장비와 최강의 의료진을 배치해 반드시 안전·안심대회로 치러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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