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신조어 -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

요즘 뜨는 신조어 

-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

현실을 부정하고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고 믿고 허구의 내용을 진실로 인지하고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리플이 증후군은 성취욕이나 명예욕 등이 강하나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경우, 특히 사회구조적, 개인의 능력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을 때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있다.

미국의 여류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Patricia Highsmith)의 '재능 있는 리플리 씨(The Talented Mr. Ripley. 1995)'라는 소설의 주인공의 행동으로부터 '리플리 증후군'이 유래한다.

소설 ' 재능 있는 리플리 씨'의 주인공 톰 리플리는 재벌아들(디키 그린리프)를 죽이고, 그의 인생을 대신 살아간다. 이 때, 톰 리플린이 거짓 신분을 감추기 위해  행했던 거짓말과 행동이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이다.

실제로 이와 유사하게 현실을 부정하고 허구의 세계를 진실로 믿고, 살고 있는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면서 새로운 신조어로 자리잡았다.

2007년 신정아의 학력위조 사건이나 최근 하버드와 스탠퍼드에 동시합격등으로 알려졌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진 '천재소녀' 김정윤양 등이 대표적인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MBC드라마 '미스 리플리' 에서 이다혜가 리플리 증후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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