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주말 메르스 비상근무 현장 방문 - 윤장현 광주시장 송정역․광산구보건소 찾아 - 민․관 유기적 협력 통해 과학적 대응 주문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4. 13:32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광역시 주말 메르스 비상근무 현장 방문  

- 윤장현 광주시장 13일 송정역․광산구보건소, 14일 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구보건소

- 민․관 유기적 협력 통해 과학적 대응 주문


▲ 광주광역시 송정역에 설치된 열감지기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13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송정역․ 광산구보건소등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비상근무 현장에서 대책상황을 보고받고 빈틈없는 대응을 주문했다.


광주송정역사의 24시간 화상열감지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민․관 합동으로 마련된 메르스 예방부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광산구보건소 메르스비상방역대책본부를 찾은 윤 시장은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박요섭 보건소장으로부터 메르스 상담실,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민관합동 대책위 운영현황 등 확산방지 대책을 보고 받았다.


14일 오후 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구보건소를 찾아 메르스 대책상황을 보고받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메르스 확산이란 국가적 사태를 맞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 일선에서 일하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계속되는 비상근무로 많이 힘들겠지만 빈틈없는 대응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 시장은 광천동 버스터미널로 자리를 옮겨 발열감지기 설치·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감시와 대응태세를 유지해 메르스의 유입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광산구보건소 메르스비상방역대책본부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13일 윤 시장은 “눈에 띄진 않지만 주말과 휴일에도 아랑곳없이 메르스 방역에 힘쓰는 여러분이 있기에 청정지역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라며 “하늘과 땅, 철길까지 광산구를 거치지 않고는 광주에 발을 딛을 수 없는 만큼 메르스 차단의 첨병이란 생각을 갖고 근무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메르스 의심환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현황을 보고받고 “인적 신뢰를 바탕에 둔 광주정서가 메르스 사태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자가 격리된 분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각별히 챙겨 달라.”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의심환자의 검체 채취가 연고지에서 최단기간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는 대책본부의 건의사항에 대해 “의심환자가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검사와 격리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지정병원과 협의해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라며 “치료는 민간 전문의료진에 맡기고, 행정은 과학적인 시스템을 마련해 방역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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