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2. 04:3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전남도, 메르스 극복 공동협력문 발표
- 메르스 극복 통한 하계U대회 성공개최에 행정력 총동원
- 전문인력·장비 지원, 격리병상·거점의료기관 공동 활용
▲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1일 오후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한 광주·전남 공동협력문’을 발표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를 극복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키로 했다.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1일 오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한 광주·전남 공동협력문’을 발표하고, ‘메르스’로부터 시·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광주하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공동 협력문은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이란 국가적 사태에 광주와 전남이 공동 대응함으로써 이를 조기에 종식시키고, 나아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야 한다는 공통의 인식에 따라 마련되었다.
시·도는 협력문을 통해 메르스 등 감염병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을 위해 의료 전문인력과 의료장비 등을 최대한 지원하며, 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해 국가지정 격리병상 및 지역거점 의료기관 등을 공동 활용키로 했다.
또 하계U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와 임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메르스 저지 혈맹을 맺었습니다” 라며 광주와 전남이 메르스 저지를 위해 물 샐 틈 없는 방역망을 구축하고, 공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습니다. 광주하계U대회가 선수와 국민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가겠습니다“라 했다.
시·도는 끝으로 “시·도민이 메르스 사태에 동요하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물샐 틈 없는 방역망을 구축해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k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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