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분야별 리허설’U대회 막바지 준비 구슬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분야별 리허설’U대회 막바지 준비 구슬땀

- 대테러종합모의훈련, 선수촌 예행연습 등 마련

- 오는 27일부터 광주 전남⋅북 경기장서 리허설

 

▲ 5월 29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광주U대회 경찰 전담경비단 발대식’ 모습. (사진제공=광주경찰청)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각 분야별 리허설을 마련해 대회 개막까지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 광주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

  대테러종합모의훈련(광주U대회 대테러⋅안전대책본부 주관)

 

이날 훈련은 광주시, 군, 경, 소방, 환경청 등 9개 기관이 참여, 각종 연쇄 다발 테러 상황 발생시 유관기관 합동작전 능력을 테스트하는 자리다.

- 광주유니버시아드 선수촌⋅ITO빌리지

  선수촌종합예행연습

 

각국 선수단이 선수촌에 입촌하는 상황을 가정해 선수들에게 제공할 다양한 서비스를 예행 연습한다.

 

23일

- 선수촌 시식회를 통해 선수⋅임원들에게 제공할 메뉴와 식음료 서비스 등을 최종 점검한다.

 

27일부터 광주와 전남⋅북, 충북 37개 대회운영본부별로 리허설을 가지며, 7월 3일, 7월 14일에 광주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개⋅폐회식에 앞서 최종 리허설을 각각 1일과 13일에 개최한다.

 

또한 지난 2일 수송 리허설을 갖고, 선수촌, 주경기장, 광주송정역, 본부호텔 등을 돌며 선수촌과 주경기장 수송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개막이 20여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각 분야별로 최종 리허설을 개최해 대회 실전 능력을 높이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