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 미술제 개최

서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 미술제 개최

- 오는 14일부터 5일간 서구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열려

-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식전환 기대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고마워~ 사랑해~ 리(이)해해~”

광주 서구 상무금호보건지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정신건강 미술제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구문화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정신건강 미술제는 ‘고마워 사랑해 리(이)해해’라는 주제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전환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작품들을 둘러보며 정신장애인에게 들려주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인증 사진 등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아울러, 1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서구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무금호보건지소 관계자는 "서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만성정신질환자 및 그 가족들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지킴이로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서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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