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5. 00:2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서울, 메르스 확진환자 재건축 조합행사 참여, 1565명이상 접촉
6월 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확진환자(35번)에 관한 긴급브리핑을 열었다.
서울시 브리핑에 따르면 35번 환자는 6월 1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14번 환자와 접촉한 의사이다. 5월 29일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 5월 30일 증상이 심화되었으며, 당일(5월 30일) 1565명이 참여하는 개포동 재건축 조합행사에 참석하였다.
그러나, 3일 보건복지부 주관 대책회의 참석과정에 서울시는 자체적인 35번 환자에 대한 인지를 하였다. 즉,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환자에 대한 정보공유가 제대로 이루지지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4일 서울시는 ‘보건복지부및 질병관리본부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35번 환자의 이후 동선 물론, 환자가 참석한 재건축 조합 행사에 있던 1565명의 명단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1565명에 참석자에게 수동감시를 하겠다고 의견을 밝혔지만, 서울시는 ‘미온적인 조치로는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없다고 판단했으며 참석자 명단을 해당 조합원으로부터 입수하였다.’고 했다.
또한, ‘명단을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하였고, 적극적인 공개와 대책을 요구했다. 이후 저녁 대책회의를 거쳐 서울시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인식에 저녁부터 작업을 시작했다’고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직접 대책본부장으로 진두지휘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 함께 힘을 모아 주십시오. 메르스의 급속한 확산을 막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일에 모두 함게 힘을 모아나갑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메르스 확신 방지를 위한 행동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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