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마을미디어 교육활성화와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해
▲ 시청자미디어센터 ⓒ외침
광주 서구가 오는 27일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미디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을 전담할 마을만들기팀을 만들고 마을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우진 서구청장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배승수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하고 폭넓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펼쳐 나가기 위한 협약을 맺는다.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마을미디어 교육 활성화, 올바른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 등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에 대해 상호 공동으로 대처해 마을미디어 문화를 조성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마을미디어를 활용한 마을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등 지원과 함께 구홈페이지에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하고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강사지원과 함께 보유하고 있는 각종 기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구의 마을미디어를 주민간의 소통과 공감의 매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농성2동과 화정2동 주부들을 중심으로 3차공모사업에 선정된 “항꾸네 마을미디어”에서 미디어교육을 이수하여 지난 23일에 시연회를 개최하고 11월 16일부터는 관내 화정1동 내방마루작은도서관 회원들과 농성1동 주민사랑협의회 회원 등을 중심으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지원을 받아 마을미디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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