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육청, 전국소년체전 참여 최다 메달 획득, 전국소년체전 7년 만에 최다 금메달(21개) 획득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3. 07:34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스포츠


광주광역시 교육청, 전국소년체전 참여 최다 메달 획득

- 전국소년체전 7년 만에 최다 금메달(21개) 획득

- 전국소년체전 목표 초과 달성


▲ 광주광역시 교육청 ⓒ외침



지난 5월 30일(토)부터 6월 2일(화)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광주시교육청 선수단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28개 등 총 79개의 메달을 획득, 광주광역시교육청 개청 이래,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32개 종목 중에서 20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인 성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실시한 결과 전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시교육청ㆍ지역교육청 지원 시스템 개선의 정착이 꾸준한 성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단체종목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봉산중 소프트볼 팀은 월등한 기량으로 대회 5연패의 대기록을 이뤘으며, 배드민턴 남자초등부에 출전한 광주선발팀이 전국소년체전 사상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7년 만에 광주서석중학교 검도팀 우승, 광주서석초 야구팀등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며 구도(球都) 광주의 자존심을 지켰다.


개인 종목 부분에서는 광주 수영의 대들보 남상아(광주체육중)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평영100m, 200m에서 2년 연속 2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전통적인 우리 시 강세종목인 역도 종목에서 괴력의 역사 손현호(송정중)선수가 용상(62kg급)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2관왕에 등극하였고, 정찬혁(정광중)선수도 +94kg급 합계에서 값진 금메달을 추가하였다. 


양궁에서도 광주체육중 김정훈(남중 40m), 박연경(여중 40m)선수가 동반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김소희(유촌초)선수도 30m에서 금메달 사냥에 성공하였다.


또한 새로운 전략종목으로 부상한 에어로빅에서 봉산초등학교 송창섭선수는 탁월한 기량속에 최우수선수상과 2관왕의 기쁨을 누렸으며, 사이클의 광주체육중학교 황소진 선수는 1학년 선수로 운동 경력 3개월만에 500m독주 경기와 2km 단체추발에서 우승 페달을 밟아 내년과 내후년 다관왕을 예약해 놓은 상태이다.


광주시교육청 문종민 체육복지건강과장은 “이번 대회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성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초등체육의 저변확대와 함께 우수 지도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충분한 동기가 부여된다면 향후 광주학교체육의 전망은 밝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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