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책과 함께 두 번째 소나기를 맞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6. 22:1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2015년 책과 함께 두 번째 소나기를 맞다!

- 동화책 작가와 초등학생이 만나 책으로 소통하고, 나누는 기억!

- 관내 초등학생 4~6학년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읽을거리 볼거리 동화책 체험  


▲ 2015년 책과 함께 두 번째 소나기를 맞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10월 5일(월) 태봉초등학교에서 저자와의 만남을 통한 독서 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관내 초등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독서 감상문 전시회, 독서 전시물 관람, 저자 특강 및 사인회 등 저자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독서 활동이 이루어져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독서 소나기 활동에 초청된 작가 고수산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 ‘세종대왕 가출 실록’, ‘참 괜찮은 나’의 저자로, 어린이 독자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일상적인 일, 내 주변의 일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세밀하게 관찰하면 글의 소재가 될 수 있다”면서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과 시각이 곧 나를 나타내는 일이 되는 것을 강조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유민(태봉초) 학생은 “첫 번째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서 이번 독서 체험도 참여하였다. 작가님께 직접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책에 담기는 작가의 의도 등을 들으니 책에 대한 생각이 더욱 풍부해진 것 같다. 책이 더 좋아졌고, 앞으로도 나 혼자만의 독서가 아니라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나눠서 더욱 사고의 폭을 넓혀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시교육청 혁신교육과 관계자는 “저자를 실제로 만나는 경험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세상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독서 소나기 프로그램은 초중등 급별로 기획된 총 6회 중 네 번째로 행사로, 앞으로도 중․고등학생 대상프로그램이 10월 30일, 11월 19일에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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