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한 당뇨식 시식회 열어

광주서구,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한 당뇨식 시식회 열어

- 당뇨환자 50명을 대상 당뇨식 시식회 실시

- 기초 검사측정 등 개인별 맞춤형 식단 처방

▲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한 당뇨식 시식회(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구청)

28일 광주 서구청은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당뇨환자와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올바른 식생활 바로알기 및 한끼 식단체험하기’ 라는 주제로 당뇨 영양교육 및 시식회를 열었다.

당뇨관리 영양교육은 당뇨식단으로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과일군을 준비해 식품군별로 환자가 올바른 식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식사처방을 통한 실습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또,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당뇨식단을 구성해 한끼 식사를 직접 체험하는 시식회를 가졌다.  

아울러, 서구는 행사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 측정과 함께 영양사와 개별상담을 통한 적절한 하루 섭취 열량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을 처방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당뇨가 있더라도 자기에게 맞는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수 있으므로 이번 교육 및 시식회를 통하여 당뇨질환을 가진 주민들의 식습관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당뇨질환의 이해, 당뇨운동요법의 효과 등 4회에 걸친 교육프로그램과 당뇨운동 건강교실, 당뇨합병증검사, 안과검사, 당화혈색소 의료비 지원사업 등 만성질환 관리사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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