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14. 14:21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15년 제1회 어울 나눔 독서 토론 한마당 개최
- 생각 겨루기가 아닌 생각을 더하고 함께 나누는 독서 토론 시도
- 고등학생, 지도교사 등 140 여명이 원탁에 둘러 앉아 책과 어울리는 한마당 펼쳐
▲ 어울 나눔 독서 토론 한마당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시교육청 12일(토) 13시부터 광주제일고등학교에서 제1회 어울 나눔 독서 토론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지정도서를 읽고 미리 제출한 자유발언문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120여명의 학생들이 20개의 원탁에서 ‘네 말을 들으니 내 생각이 열려!’라는 주제 아래 독서 토론, 독서 퀴즈,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세다(CEDA) 토론 형식의 원탁별 토론, 전체 학생 참여형식의 전체 토론 등에서 각 원탁에 배치된 교사들의 지도 아래 열띤 독서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독서 퀴즈와 개성 있는 자유발언문 발표 등 각기 다른 생각들을 나누고 어울리는 여러 마당에서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쳐 보였다.
특히 이날 강사로 나선 정재서(이화여대) 교수는, ‘상상력을 위한 동양신화 읽기’ 특강을 통해 독서는 단순히 활자 속에서 갇힌 글자를 읽어내는 것에서 나아가 인류의 원초적인 욕망과 사유를 읽어내는 것까지 아우르는 것이라 고 역설하였다.
홍옥희 혁신교육과 과장은 “질문이 있는 교실은 남의 생각을 경청하고 내 생각을 더해 새로운 생각을 나누려는 데서 시작하며, 나와 다른 생각을 공격하고 비판하기보다는 다른 생각들이 어울리는 데서 창의성이 키워진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제1회 어울 나눔 독서토론 한마당은 2014년까지 9회째 이어오던 ‘광주 고등학생 독서토론 대회’를 개편한 행사로, 기존의 토론 대회 형식을 바꿔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배우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되었다.
▲ 어울 나눔 독서 토론 한마당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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