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한 동물이야기에 앵무새 먹이주기도… - 우치동물원, 이달부터 동물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4. 12:59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흥미진진한 동물이야기에 앵무새 먹이주기도…

- 우치동물원, 이달부터 동물과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우치동물원 체험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 사육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동물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세요.”


우치동물원이 가을철 관람 성수기를 맞아 관람객들이 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4~5월까지 봄철에 진행한 ‘사육사와 함께 먹이주기’가 9~10월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동물과 가장 가까이서 매일 만나는 사육사가 들려주는 생생한 동물 이야기를 들으며 사슴, 무플론, 앵무새에게 먹이를 주게 된다. 별도 참가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함께 하면 된다.


월 1회 ‘수의사와 함께하는 동물원 체험하기’도 진행된다. 동물의 건강을 책임지는 수의사와 함께 동물원을 체험하면서 각 동물들에 대한 생생한 스토리텔링을 듣는 시간이다. 9~11월까지 어린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회당 30명씩 총 90명이 참가하며, 우치공원 홈페이지(누리집 http://uchipark.gwangju.go.kr)에서 신청받는다.(4~6월 3회 운영, 총 90명 참가)


올 겨울방학 기간에는 초등학생 40명이 수의사와 사육사를 체험하는  ‘방학 동물교실 체험프로그램’도 열린다. (8월 여름방학 중 2회 운영, 총 40명 참가)


한편, 광주광역시는 지난 23년간 어린이들의 꿈과 추억의 장소였던 우치동물원을 단순 관람을 넘어서 휴식과 생태학습교육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5월에는 우치동물원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이 생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데 이어, 지난 1일 우치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 결정 내용이 고시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매년 30억원씩 150억원을 투입해 노후 동물사를 친환경적으로 교체·신축하게 된다.


기존 운영하고 있는 사육사와 함께 먹이주기, 동물원체험하기, 방학 동물교실 등 동물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남 우치공원소장은 “동물원의 기능 중 교육 기능과 휴식 기능은 우치동물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스토리텔링과 체험프로그램은 시민과 어린이에게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치동물원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동물원을 만들어 더 친근하게 시민 곁으로 다가 가겠다.”라고 말했다.


like1@naver.com


Blog Information

- 지역의 정치,사회,문화,생활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외침' 인터넷 뉴스신문 - 다양한 기사와 내용으로 찾아가겠습니다.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외침. 등록번호 : 광주 아 00201 ,등록일 2015-05-22,발행인: 오상용, 편집인:오상용, 연락처 010-3211-0990, 이메일 umcoop@naver.com 주소: 광주광역시 서구 염화로 20. 3-508
외침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외침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