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31. 04:25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광덕고, 광복 70주년을 맞은 105주년 경술국치일 추념 행사
- 나라 사랑에 앞장서서 애국 의지의 결의를 다져
▲ 제105주년 경술국치일 추념식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나라 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광덕중․고등학교에서는 8월 28일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에 105년 전 경술국치일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행사로 광복회원들과 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애와 역사의식에 대한 박걸순 교수(충북대 사학과)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곧이어 전 행정자치부 이용섭 장관을 비롯한 기관장, 광복회 회원, 학생들과 함께 추념행사를 가졌다.
추념 행사에서 광덕고 학생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당시 일제 만행을 규탄하며 학생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실천적 의지를 다졌다. 신흥수 이사장(학교법인 만대학원)은 “과거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여 참된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광덕인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이번 행사에 대한 연혁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애국지사의 풍찬노숙을 몸소 느끼기 위해 찬 죽과 주먹밥 먹기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한편 단재 신채호 선생의 후손이 설립한 광덕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8, 11월 경술국치일 및 순국선열의 날 계기 교육, 독도사랑 프로젝트 소논문 공모전을 비롯하여 독립운동 역사 연구 프로젝트, 환경과 녹색성장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나라사랑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교내에서는 잊혀져가는 태극기 역사를 알고 애국 독립투사들의 피 끓는 애국심을 알리고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태극기를 전시하여 태극기의 유래 및 태극기의 변천사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지며 나라사랑 실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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