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17. 15:5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시교육청, ‘시원한 독서 소나기(독서로 소통․나눔․기억)체험으로 여름 이기기’ 눈길
- 학생, 교직원 등 250여명 참가
- 감상문 전시회, 저자 특강 및 사인회, 소나기 독서토론등 다양한 체험 성황
▲ ‘시원한 독서 소나기(독서로 소통․나눔․기억)체험으로 여름 이기기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독서 생활화의 다양한 계기를 부여하고 소통·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한 저자 초청 독서 소나기(소통․나눔․기억) 체험!을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14일 상일여고에서 학생, 교직원 등 250여명이 감상문 전시회, 저자 특강 및 사인회, 소나기 독서토론(소중히 나누고 함께 기억하는 독서토론) 등 다양한 체험에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학생들이 미리 작성한 ‘삶의 여행에 대한 지침서’가 자료집으로 제작되어 배부되었으며, 학생들의 글 모음 전시회와 토론 결과 발표회, 함께 소통하고 활동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연 등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코너가 이어져 호응이 컸다.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스티브를 버리세요』의 저자 ‘임헌우 교수’를 초청, ‘스티브’를 버리고 ‘나’의 꿈을 그리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그는 “우리 안의 편견, 고정관념을 버리고, 다른 누구도 아닌 진짜 ‘나’의 인생을 그리자. 인간에게는 의지, 판단, 성찰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독서’를 통해 ‘뜨거운 마음과 생각’을 품으라.”면서 독서와 열정을 강조했다.
활동을 준비한 김재정(상일여고) 학생은 “토론 활동과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 독서 행사들이 많아져서 우리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인문학적 교양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활동에 참가한 이혜진(광주여고) 학생은 “독서 토론을 통해서 친구들의 서로 다른 꿈과 자신의 꿈에 대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고, 박진감(운남고) 학생은 “오늘 참가를 계기로 미래에 대한 걱정들을 줄일 수 있었다. 다른 학교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제가 좋아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 부족함을 깨달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기획한 시교육청 혁신교육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총 6회의 독서 소나기(독서로 소통․나눔․기억)체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독서력 향상과 독서 내면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시원한 독서 소나기(독서로 소통․나눔․기억)체험으로 여름 이기기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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