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앞 시민숲 광장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 일어서는 모습의 평화의 소녀상

광주광역시청 앞 시민숲 광장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 일어서는 모습의 평화의 소녀상

- 착한사람들의 모임 주관, 광주광역시 주최

▲ 광주광역시청 앞 시민숲 광장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외침

14일 광주광역시청 앞 시민숲 광장에서는 일어서 있는 모습의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있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 근로정신대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비롯하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조영표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장휘국 교육감, 지역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많은 시민들이 제막식에 참여하였다.

'평화의 소녀상' 주관한 '착한사람들의 모임' 전경훈 회장은 젊은 층의 역사문제에 대한 시각에 대해 "이번 ‘평화의 소녀상’ 제작를 위해 많은 젊은 층들이 후원과 참여하였다. 이것은 젊은 층들이 역사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기회로 더 많은 젊은 층들이 역사문제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 했다.

또한 평화의 소녀상의 제작을 맡은 안경진 작가는 “옷주름은 굴곡의 세월, 손위의 나비는 성폭력피해자를 돕고 있는 희망의 나비사업, 달려 일어서는 모습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나타낸다”라 하며 타 지역 소녀상과 다른 모습의 제작의도를 설명했다.

8월 15일 광주광역시에서는 광복70주년를 맞아 오전 9시30분 광주독립운동기념관참배(상무시민공원), 제70주년 광복절 기념식(시청), 민주의 종 타종식(민주종각)에 이어 오후 7시에는 광주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광복 70주년 국민화합대축제’가 열린다.

like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