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에 스미는 선율’…충장로 달빛음악회 13일 개막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11. 19:02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달빛에 스미는 선율’…충장로 달빛음악회 13일 개막  

 - 창작국악단 <도드리>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공연 


▲ 광주광역시청 ⓒ외침


국악에서부터 재즈와 클래식, 통기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2015 달빛음악회’가 오는 13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충장로 학생회관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창작국악단 도드리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행사기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총 15회에 걸쳐 펼쳐진다.


달빛음악회는 일과가 끝나는 평일 저녁시간대 충장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면 개관을 앞두고 문화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창작국악단 도드리가 여는 첫 무대에서는 국악가요 ‘꽃분네야’와 ‘상모’, ‘자유’를 비롯해 대중가요 ‘인연’과 ‘배띄워라’ 등의 공연이 선보인다. 


또 국악관현악곡 ‘섬진강’은 도드리의 대표 작품으로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의 물길 따라 남도의 음악이 흐르고 있음을 표현해 국악의 힘차고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


이어 15일에는 강윤숙의 재즈여행과 팝핀댄스 ‘Always.S’의 공연이 펼쳐진다.


강윤숙의 재즈 여행은 섬세하고 세련된 음악적 감성과 뛰어난 테크닉을 갖추고 있는 실력파 재즈 밴드로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테마와 스탠다드 재즈, 퓨전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20일에는 가야금 연주단 가연하비의 ‘백만송이 장미’, ‘사랑하면 할수록’, ‘꽃’, ‘궁타령의 멋’과 통기타 연주 ‘그대 어느 산그늘에’와 ‘세월이 갈수록’, ‘무등산’ 등도 펼쳐진다.


이어 ▲21일 도드리와 광주시청 직원들의 협연 ▲22일 클래식과 해금, 판소리 공연 ▲27일 재즈 피에스타 ▲29일 YHB 밴드가 무대에 올라 색깔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11월에도 색소폰과 무용, 타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3일 실버악단의 연주 ▲5일 색소폰 연주단체 사운드오브뮤직과 통기타 가수 정용주씨 공연 ▲10일 나빌레라무용단 살풀이와 교방무 ▲12일 재즈이노베이션의 재즈음악과 아쟁, 해금 독주가 펼쳐진다.


또 ▲17일 에듀퍼포밍그룹 이끈음이 ‘양귀비꽃’과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19일 풍물연희예술단과 광주영광원의 협연 ▲24일에는 앙상블 92.5MHz의 연주 ▲마직날인 26일에는 도드리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도드리 김재섭 이사장은 “평일 저녁시간에 펼쳐지는 달빛음악회는 다양한 음악은 물론, 신진예술단체에 참신한 공연도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빛음악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드리(전화 062-266-5889번)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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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 초청 공연, 국악한마당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5. 17:04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문화·예술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 초청 공연, 국악한마당


▲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놀음판) ⓒ외침


4일 오후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456회 목요열린 국악한마당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 五感(오감) 초청공연을 열렸다.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 (이하 놀음판)은 음을 가지고 신명나게 노는 판을 만들어 보자는 뜻을 가지고 지난 2004년 창단해 연주회, 기획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회를 하며 대중과 가까이 나눔의 공연을 하고 있다.


▲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놀음판) ⓒ외침

 

이번 공연은 놀音판을 위한 ‘흥’, 태평소와 아쟁의 만남 ‘즉흥시나위’, 추억, 그리움, 아리랑, 新 새타령, 新 뱃노래 등으로 진행했다.


첫 무대 ‘흥’은 엇모리를 주제로 놀음판의 각 악기의 특색을 살려 연주된다.

 

엇모리는 엇나가게 몰아간다는 뜻으로 3분박과 2분박이 섞인 혼합박자로 매우 빠른 10박이다. 경쾌하고 흥나는 놀음판만의 곡이다.

 

‘즉흥시나위’는 태평소의 강한 성음과 아쟁의 깊은 성음이 조화를 이루며, 연주자의 즉흥연주가 돋보이면서 흥겨운 사물놀이 반주에 맞춰 연주된다.


추억, 그리움은 국창 임방울 선생의 작창으로 유명한 ’추억‘을 사랑하는 님을 떠나 보내는 판소리 춘향가 중 ’갈까부다‘를 덧붙여 그리움을 고조시킨다.

 

‘아리랑’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은 가장 상징적인 노래로 강남아리랑은 어릴적 고무줄 놀이를 하며 부르던 정겨운 노래이다. 장사익 선생의 아리랑을 놀음판의 음악으로 편곡했다.

 

마지막으로 ‘신 새타령’ 과 ‘신 뱃노래’ 는 민요를 빠른 템포인 재즈로 편곡하여 드럼과 타악기의 주고받는 멜로디의 조화로 경쾌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또한 관객들의 앵콜공연 요청, 아리랑 등 2회 추가공연은 관객들이 추임세를 넣어주는 등 함께 어울리는 신명나는 무대로 만들었다.


▲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놀음판) ⓒ외침


영상 : 4일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 五感(오감) ‘뱃노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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