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를 모아 예술꽃으로 피어나다! - 연극중심의 통합예술로 양동예술꽃마을 축제 열어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2. 23:48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꿈과 끼를 모아 예술꽃으로 피어나다!

- 연극중심의 통합예술로 양동예술꽃마을 축제 열어


▲ 양동예술꽃마을 축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양동초등학교는 11월 20일(금) 오후 1시, 광주양동초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동예술꽃마을 축제를 열었다.


양동예술꽃마을 축제에서는 막을 올리는 첫인사에 이어 난타 연주, 선생님 우리 놀아요,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오늘은 5월 18일, 야, 우리 집짓자! 등의 연극과 퍼포먼스 연극인 디아블로 공연, 동아리연극으로 임금님의 음식투정, 마임극인 구안의 왕따일기 외에도 우쿠렐레 연주와 댄스, 그리고 졸업생 4명이 출연한 한국무용을 공연하였다. 


또한 교정엔 양동 story 결과물인 시화 작품, 예술꽃 방과후학교 활동 누적물인 나의 꿈 기구와 그림, 조형 작품 및 할로인 모자 등의 종이접기 작품 등을 전시하였다. 


그동안 광주양동초등학교는 ‘연극중심의 통합예술을 통한 양동예술꽃마을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이는 매주 금요일 예술꽃 씨앗학교의 날에, 각 학년 교육연극과 우쿨렐레 동아리, 미술과 음악 실기 수업의 교육과정 연계 수업과 예술꽃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놀이연극, 퍼포먼스연극(고학년), 우쿨렐레, 디자인아트 부서를 운영하였다. 


또한 여름방학 때는 예술꽃마을 연극캠프를 열고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면서 종합적으로 표현해 보는 기회를 갖게 하였으며 학부모, 교직원 대상으로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연수와 예술 동아리를 운영하였다.


한편, 광주양동초등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되어 문화예술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기초 역량을 강화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및 표현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과 감수성을 함양하고, 창의적 끼를 발현시키며 학교생활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였다.


양동예술꽃마을 축제를 본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저렇게 다양한 재주와 끼가 있는 줄 미처 몰랐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새삼 무궁무진한 재주와 끼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평소에 우리 아이가 연극이 재미있고 자신감과 표현력도 많이 향상되었다고 했는데, 오늘 보니 놀라보게 달라진 아이들이 참 자랑스럽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like1@naver.com


소뫼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친‘우산학예회’큰잔치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6. 11:24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소뫼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친‘우산학예회’큰잔치

- 11월 13일(금) 광주우산초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이 함께 한 아름다운 축제문화 정착



▲ 소뫼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친‘우산학예회’큰잔치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우산초등학교는 2015년 11월 13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학생(300명)․학부모(200명)․교직원(45명)이 함께하는 ‘우산학예회’가 성황리에 강당에서 펼쳐져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마음껏 발휘하는 즐거운 축제문화가 열렸다.


광주우산초는 교과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후활동을 중심으로 습득한 기량을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게 하여 건설적인 성취동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소질과 적성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여 자기 표현력을 신장시키는데 노력하였다.


광주우산초 학예잔치는 공연과 전시분야로 나누어 학년 교육과정 수준에 맞게 구성하여 진행하였는데 전교생이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모든 학생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공연은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함께 하였고, 4학년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몽환의 숲’ 그림자극은 참석하신 학부모님의 열화같은 환호와 칭찬을 받았는데, 이를 준비한 성웅 교사는 담담하게 “학생들이 직접 코팅부터 안무까지 너무나 열심히 참여해주어 학생들에게 오히려 고맙다”라고 말하며 공을 학생들에게 돌리기도 하였다.


또한 전시분야에서는 유치원 교육활동, 초등학교 교육활동, 방과후학교 부서 활동, 학생문화예술동아리활동, 학부모 캘리그라피동아리활동 등으로 그동안 활동했던 결과물을 강당앞 통로에 전시하였다. 그중에서도 6학년 과학탐구결과보고서 발표는 6학년 전원이 참여한 모둠별 탐구결과를 전시하여 관람한 학부모와 교직원으로부터 칭찬을 받았으며 학부모 캘리그라피동아리 전시물은 전문가다운 작품이라고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한편, 교사들이 학예회의 마지막을 1학년 학생들과 함께 박학기의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면서 참석하신 학부모님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학예회 잔치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이 다같이 부르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아름다운 광주우산초를 만들어가자는 잔잔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광주우산초 김미경 교장은 “이번 우산학예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공동체의 장을 만들었다”며 이를 준비한 업무담당자와 교직원에게 칭찬과 격려를 하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한 남일우 운영위원장은 “생기발랄하고 티없이 맑은 어린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기량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서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훌륭했다”는 칭찬을 해 주었다. 이번 행사 전체를 주관한 박이레 교사는 “이번 학예회는 세부 추진부터 공연프로그램까지 도저히 혼자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는데 교장․교감선생님, 교무부장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의 도움과 협조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칭찬의 공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아름다운 심성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like1@naver.com


꿈·끼·진로·환경·인성이 어우러진 태봉초 열린 축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6. 06:08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꿈·끼·진로·환경·인성이 어우러진 태봉초 열린 축제

- 풍성한 체험 가득한 신나는 축제



▲ 태봉초 축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태봉초등학교는 11월 4일(수) 이색적인 축제를 열었다. 지금까지 강당에서 공연 위주로 열렸던 축제를 다양한 주제로 운동장에서 실시함으로 전교생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하는 열린 축제를 열었다.

 

공연은 물론 38개의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작품 전시회가 함께 어우러져 온 교정이 멋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1학년 전체 학생의 꿈 자람 바람개비 날리기와 학생, 교사, 교육청, 학부모, 지역사회 대표가 참여한 화약로켓 발사를 시작으로 전 과정이 학생주도로 열린 축제에서는 꿈·끼·진로·환경·인성이 어우러진 한마음 축제였다.

 

공연무대 1부에서는 상설동아리부와 방과후학교 성과발표회가 열렸고, 2부 개막은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한 댄스와 2학년 학생들의 꿈 자람 풍선헬리콥터 날리기로 시작되었다. 이어 태봉스타 선발 예선전에 참가한 65개 팀 중에서 뽑힌 20개 팀이 자기의 특기를 겨루는 결선 경연을 선보였다.



▲ 태봉초 축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38개의 체험부스는 금년 3월부터 학생들이 취미․스포츠동아리나 방과후학교에서 활동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하였다. 특별 부스로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참여한 불우이웃돕기 음식부스 5곳, 지역사회의 교육기부를 받은 진로체험 부스 5곳, 환경보전체험부스 4곳, 전통놀이 부스 3곳, 어르신 쉼터 등을 운영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진로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였다. 특히 어르신 쉼터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학교에서 직접 가꾼 수세미로 만든 건강차를 대접하였고, 음식부스 수익금 전액은 학교상자텃밭에서 기른 배추 315포기로 김장을 담궈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소중한 나눔의 체험을 함께 할 계획이다. 


학부모 동아리, 학생 환경 동아리, 방과후학교 부서가 참여한 전시 코너는 교문 입구에서부터 본관 앞까지 100여m를 멋진 작품과 국화꽃 향기로 가득 채워 관람한 모든 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전체 진행을 담당한 김태현 학생은 “강당에서 할 때는 우리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텔레비전으로만 봐서 아쉬웠는데 우리가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자유스럽게 체험하고, 선생님 도움 없이 참여한 공연 마당도 보람 있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남승희 학부모는 “강당에서 공연만 보다가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학부모님들도 오늘 축제는 정말 좋았다’고 하면서 ‘이런 멋진 축제를 다른 학교에 홍보하면 좋겠다.”고 만족해 하였다.  


문두석 교장은 “지금까지 축제가 강당에서 이루어져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가 어렵고 대부분이 공연 중심으로 하다 보니 사전 연습으로 인한 수업 결손과 불필요한 예산이 소요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서 “학부모나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던 이번 운동장 열린 축제를 내년에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ike1@naver.com


서로의 얼굴을 보며 즐기는 축제 - 정암초등학교, 「정암 한마당 축제」개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9. 16:30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서로의 얼굴을 보며 즐기는 축제

- 정암초등학교, 「정암 한마당 축제」개최 


▲ 정암 한마당 축제 ⓒ외침


정암초등학교는 10월 28일에 정암 한마당 축제를 하였다. 학생과 교직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급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급 단위로 교실에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정암 한마당 축제 공연 분야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급 내에서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시연하고 개인의 소질과 특기를 살리도록 하였다. 전시분야는 교육과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결과물 포트폴리오와 작품을 우선으로 하고 방과후학교 부서별 활동결과를 소개하였다. 


교실은 학생들과 함께 풍선, 가렌다, 사진, 플랜카드 등으로 장식하여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교실과 복도는 다양한 학생작품(그림, 시화, 종이접기, 부채 꾸미기, 핸드페인팅, 바느질 작품, 칼라믹스, 책 만들기 등)을 전시하였다. 학생들은 9월에 공연 신청을 하고 1개월 동안 열심히 연습하여 악기연주(해금, 가야금, 단소, 소금, 바이올린, 첼로, 기타, 오카리나 등), 기악합주, 태권도, 마술, 연극, 개그, 합창, 웅변, 동화구연, 춤, 음악줄넘기 등을 공연하였다. 


▲ 정암 한마당 축제 ⓒ외침


학부모 퀼트 동아리 활동에서 만든 퀼트 작품을 도서실에 전시하였으며, 학부모 기타 동아리에서 ‘루돌프 사슴코’ 와 ‘라라라’를 연주하였다.


학부모 743명이 공연을 관람하였고, 공연 마지막 순서로 각 반에서 경품 추첨을 하여 생활 용품을 선물로 받기도 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이야기만 들었던 친구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틈틈이 준비한 멋진 공연을 보는 동안 친구들을 배려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임형한 교장선생님께서는 “이번 정암 한마당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특기를 계발하고 미래의 문화리더로 자라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성취감을 느끼고 심미적 정서를 함양하며 전인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한몫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말했다. 


like1@naver.com


다양한 문화행사로 가득한 10월의 광주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30. 17:02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다양한 문화행사로 가득한 10월의 광주,10월 광주 축제의 바다에 빠지다

- 억새문화제·충장축제·양림문화예술축제·김치축제 등 다양

- 亞문화전당에 남도의 자연과 멋 더해져 시너지효과 기대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진제공:광주광역시)


10월 광주는 축제로 풍성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부분 개관되면서 당겨진 문화의 불씨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로 더욱 풍성하게 타오르며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고단하고 삭막해진 마음을 어루만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억새생태문화제가 3일 스타트를 끊는다.

극락교에서 승천보까지 12㎞에 달하는 영산강 길을 따라 피어난 억새꽃의 향연을 즐기기 위한 ‘억새생태문화제’가 10월3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이 기간을 억새생태문화제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억새생태문화제는 환경단체, 예술단체, 동호회가 만드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억새물결 사이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중에는 ▲힐링 콘서트(라디오 공개방송) ▲억새꽃밭 걷기 대회 ▲자전거전국대회 ▲포토존 ▲정화활동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광주관광사진전 등 자연을 매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10월3일 금남로 일대 차없는 거리에서는 시민과 청소년 등 3000여 명이 어울려 한바탕 축제를 펼친다. 


상상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획돼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청소년아티스트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기발한 내용들로 채워진다.


이어 제12회 추억의 7080충장축제가 뒤를 잇는다.

'추억&어울림’이란 주제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등에서 펼쳐진다.

7일 오후 7시 문화전당 5‧18민주광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추억 속으로’ ‘충장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등 3개 부문에서 총 28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거리퍼레이드와 추억의 테마거리, 아시안 팝 페스티벌 등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올해 충장축제는 문화전당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행사장 스토리텔링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축제로 꾸며질 전망이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은 양림동과 사직공원 일원에서 남구의 역사문화 인물들의 삶과 양림동에 산재한 근대 문화유적지의 가치 재조명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5 굿모닝! 양림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양림에 뜨는 55인의 별들 / 과거 100년…미래 100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민이 만들어가는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특히 ‘역사+인물+공간+콘텐츠’를 결합한 인문학적 축제로 진행된다.

 

이어 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가 24~28일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다.

기존 체험과 즐길거리에 산업을 접목시킨 이번 축제는 전시, 경연, 마케팅 및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가 열리며 개막일 오전에는 김치사랑걷기대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한다.


이밖에도 2일부터 3일간 송산유원지 특설무대에서는 광산구민의 날 및 광산우리밀축제가 열리고, 광주시립미술관은 4일 오후 4시 미술관 로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관 가을음악회’를 연다. 


또 문화예술회관은 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한 문화, 예술, 휴식이 있는 문화벨트 조성을 위해 1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합창과 교향악, 뮤지컬 등으로 구성된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감성을 일깨운다.


like1@naver.com


7월 광주, 청년들이 펼쳐놓은 축제로 오세요! -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2015 세계청년축제’의 주인공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30. 23:18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행사·축제·체험


7월 광주, 청년들이 펼쳐놓은 축제로 오세요!

-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2015 세계청년축제’의 주인공들 


▲ 2015세계청년축제를 준비하는 청년들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2015세계청년축제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있다. 광주의 7월을 더욱 뜨겁게 만들 그들에 이야기를 들어본다.


■ 김성찬(29, 공연담당)씨

“2015 세계청년축제는 젊은도시 광주로 가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청년축제에서 폐막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청년기획자 김성찬(29, 공연담당)씨의 포부다. 


서울에서 음악을 하던 그는 광주의 문화 풍토를 키우겠다는 각오로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번 축제가 그 계기가 된다는 믿음으로 밤낮없이 일하고 있다. 김씨는 “지역 청년들에겐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없어요.”라며 “청년들의 축제에서는 청년이 슈퍼스타여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지역 청년들이 별처럼 빛나는 멋진 무대공연은 7월, 그의 도전이다.


■ 유화민(21, 강연담당)씨

이번 축제에서는 ‘말 걸어도 괜찮아’라는 콘셉트로 강연행사가 치러진다. 멘토의 이야기, 청년의 이야기를 준비하는 청년은 유화민씨다. 홍콩 중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고향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하계U대회에 봉사할 계획으로 왔다가 청년축제 준비단에 합류했다. 


유씨는 “스물 한 살의 소중한 경험을 광주에서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길을 찾고 있는 청년들이 자기만의 지도를 그릴 수 있도록 이번 축제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 이혜원․박새리(24, 온라인 홍보담당)씨

온라인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청년 이혜원, 박새리씨.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축제’라는 취지에 공감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살기에는 살벌하고 죽기에는 청춘이다’와 같은 요즘 청년들의 마음을 십분 반영한 톡톡 튀는 홍보로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청년축제답다는 평가를 듣게 하는 주인공들이다. 


“그동안 청년들은 어른들이 만들어준 틀에서 살아왔잖아요. 이번 청년축제는 우리가 만들어요. 그래서 더많은 청년들이 호응해주는 것 같습니다.”라며 “청년들이 마음껏 상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 광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 이예진․임지형(26, 디자인담당)씨


“우리들의 이야기를 디자인에 담아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스물여섯의 동갑내기 청년 디자이너인 이예진, 임지형씨는 취업을 위해 상경했다가 청년축제 일을 하고 싶어 다시 광주로 돌아왔다. 축제의 모든 영역에 디자인이 필요해서 새벽 3시 퇴근이 다반사지만 즐겁기만 하다. 


“청년들이 좋아하는 것을, 원하는 것을 제 디자인에 담아낸다고 생각하면 뿌듯하다. 청년축제를 즐기러 온 국내·외 많은 청년들이 광주를 제대로 알고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5세계청년축제는 ‘괜찮은 청년들, 7월 광주로 가자’는 슬로건으로 7월4일부터 12일까지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종합축제다. ▲흥분해도 괜찮아(공연) ▲말걸어도 괜찮아(강연) ▲돈없어도 괜찮아요(청년마켓) ▲막놀아도 괜찮아(전시·체험) ▲지쳤어도 괜찮아(캠핑·해변) 등 5개 섹션으로 펼쳐진다. 


자세한 일정과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누리집 www.2015wyf.com)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www.facebook.com/2015wyf)를 참조하면 된다. 

※ 문의 : 광주광역시 청년인재육성과(062-613-2714) 


like1@naver.com


Blog Information

- 지역의 정치,사회,문화,생활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외침' 인터넷 뉴스신문 - 다양한 기사와 내용으로 찾아가겠습니다.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외침. 등록번호 : 광주 아 00201 ,등록일 2015-05-22,발행인: 오상용, 편집인:오상용, 연락처 010-3211-0990, 이메일 umcoop@naver.com 주소: 광주광역시 서구 염화로 20. 3-508
외침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외침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