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찾아 “라인 이전설 책임있는 입장 발표해달라”

Author : 알 수 없는 사용자 / Date : 2016. 1. 8. 22:0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윤장현시장,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찾아 “라인 이전 책임있는 입장 발표해달라”

- 회사 “유휴설비 빼고 김치냉장고는 그대로 생산” 해명

- 시, 가전협력업체 실태조사 통해 다양한 지원대책 추진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방문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하남산단 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방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광주사업장 일부 라인의 베트남 이전설과 관련한 회사 측의 입장을 듣고 지역민의 우려를 전달했다. 


윤 시장은 정광명 상무 등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관계자들에게 “삼성전자는 지역경제의 소중한 자원이다.”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에 걸맞은 책임있는 역할을 다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윤 시장은 “광주사업장 일부 라인이 베트남으로 이전한다는 언론 보도 등이 나면서 지역민의 우려는 물론 협력업체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라고 지역의 분위기를 전하고, 회사 차원의 책임있는 입장을 발표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연간 2개월 가량만 가동하는 김치냉장고를 일반냉장고 라인에서 생산하고 유휴설비를 베트남으로 이전키로 한 것이다.”라며 ”김치냉장고는 국내 소비가 99%에 달한 만큼 이 물량은 광주에서 그대로 생산한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윤 시장은 “회사 측은 단순히 유휴시설을 빼내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밖에서는 여전히 ‘어렵다’, ‘불안하다’ 등 우려의 시선이 존재한다.”라며 “협력업체에 대한 조사를 통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한 뒤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민들은 삼성의 지역경제에 대한 역할에 감사함을 갖고 있지만 만약 현재 공유하는 상황과 정보의 사실 관계가 틀어진다면 이는 기대가 컸던 만큼 고스란히 원망으로 변할 수도 있는 휘발성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가전산업 위기극복 협의회’에 전담팀을 운영해 협력업체 긴급자금 특별지원, 협력업체의 유휴시설 매각 알선, 인력 구조조정시 재취업 지원 및 업종전환에 대한 지원 등에 나선다. 


더불어,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가전 협력업체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연구소 설립 및 연구인력 지원, 전문가의 기업 진단을 통한 맞춤형 신사업 설계 및 사업화 지원,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위기관리 능력 배양 및 신규판로 개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한 해 매출액이 4조5000억원에 이르며, 광주 제조업 총생산량의 17% 가량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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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철의 위원장 “김대중컨벤션센터 주관 전시회 엉망”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0. 16:0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심철의 위원장 “김대중컨벤션센터 주관 전시회 엉망”



▲ 심철의 의원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지역특화산업의 발전을 견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치된 지방공사이다. 하지만 최근 경영평가 나등급에서 다등급으로 하락되었고, 주관전시회 시비 지원이 계속적으로 축소될 전망이여 앞으로의 길이 험난하다.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의회운영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서구1)은 10일 광주광역시 제24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주시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지원한 광주봄꽃박람회 사업비 4억9천만원이 계획성 없는 집행으로 인해 관람객은 15%로 감소하였고 수익은 전년도 수입(2억)에서 9천만원 감소한 1억1천7백만원에 수입을 올리지 못하였는데도 센터 내부적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려는 행태가 자기 식구 감사기식 아니냐며, 내년 사업비 예산조차 확보하지 못한 채 매년 수입이 감소하는데 어떻게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운영할 계획인지 걱정이다”며 밝혔다.


심위원장은 “봄꽃박람회 주관전시를 담당하는 전략사업팀이 무리한 계획과 집행으로 시비지원금 4억9천만원 외 자체 예산인 신규사업전시회 발굴을 위한 예산 4천5백만원을 사용하였고, 보조금 집행 정산에는 자체부담예산을 포함하지 않고 정산하는 행정편의주의적 행태에 철저한 감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위원장은 “이번 봄꽃박람회가 광주 화훼농가에 발전보다는 보여주기식 행사로 바뀌어 안타까운데, 정산서류를 보면 전남지역 업체에 많은 예산을 사용한 것은 더욱 납득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화훼농가 수출상담회 참여업체도 11개업체중 3개만 광주이며 한 업체는 지역은 광주로 표시되었으나 실제는 전남에 있어 주관하는 팀에서는 현황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하였다.


아울러, 심위원장은 “전략사업팀에서 무엇을 숨기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시청에 제출된 정산내역과 의원 요구자료인 시정심의 참고자료가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내용조차 부실하여 더욱 의구심이 보인다”고 강조하며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지방공사로서 역할을 다하여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분발하지 않으면 결국 빚더미 지방공사로 남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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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U대회, 윤장현 시장 경제활성화 총력 - 30개 명품강소기업 현장방문 애로사항 청취 - 상반기 방문한 359개 중소기업 건의사항 정책화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6. 20:0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포스트 U대회, 윤장현 시장 경제활성화 총력

- 30개 명품강소기업 현장방문 애로사항 청취

- 상반기 방문한 359개 중소기업 건의사항 정책화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가 광주하계U대회 성공 개최로 조성된 시민 역량을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윤장현 시장은 명품강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중심의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오는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등 6개 산업단지 내 30개 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근로자를 격려하는 등 경제 현장을 방문한다. 


또한, 시는 지난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경제산업국과 일자리투자정책국 공무원들이 각각 기업을 담당해 359개 중소기업 직접 방문,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을 앞으로 정책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방문 기업 : 2013년 매출액 50억 이상 중소기업 359곳(건의사항 79건 접수)


주요 건의사항은 ▲수출 등 기업지원사업 문의 ▲산단 내 시내버스 증설, 도로정비 등 환경 개선 ▲경영안정자금 등 자금지원 확대 ▲공장부지 분양 및 증설 지원 ▲건폐율 상향 조정 등 규제개혁 ▲중소기업 제품 소비촉진 등이다.


시는 건의사항 검토 결과 수용 가능한 것은 즉시 시행하고 규정개정, 중앙부처 건의 등 장기 소요 건의사항은 점차 정책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장현 시장은 “광주에서 최초로 열린 메가톤급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국제도시로서 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고 광주시도 새롭게 변화할 수 있다는 시민적 에너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U대회 성과를 경제발전의 새 동력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업 방문은 최근 세계경제 둔화, 엔화 및 유로화 약세 등 수출부진에 따른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기업의 작은 건의사항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하나하나 해결해 지역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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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메르스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자금․상담지원, 서민경제 소비 진작에 시민 동참 호소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8. 07:2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시, 메르스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자금․상담지원, 서민경제 소비 진작에 시민 동참 호소


▲ 6월16일 메르스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회의(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6월초 지역경제 동향을 파악한 결과, 5월말에 비해 메르스 사태 이후 영화관, 마트, 전통시장 등 서비스업과 유통업, 여행업 등에서 일평균 매출액이 8~50%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민경제 소비 진작과 자금 지원, 상담 지원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 서민경제 소비 진작

-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운동

- 주 1회 공무원 전통시장 가는 날

- 관공서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 공사 조기발주 등 예산 조기 집행

- 공무원 하계유가 조기 사용 등


▶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특혜보증 

- 골목상권 특례보증


▶ 서민금융,일자리,복지

-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의 상담 강화

- 자치구 및 광주테크노파크, 경제고용진흥원 메르스 경제피해 상담지원 창구 개설


광주광역시는 “메르스 관련 방역체계가 갖춰졌을 경우 안전하게 치를 수 있는 행사까지 취소되고 있다.”라며 “무분별한 행사 취소․연기보다 선별적으로 행사를 개최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정대 시 경제과학과장은 “경제단체와 자치구, 시가 유기적으로 메르스 관련 지역경제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광주는 메르스 청정지역인 만큼 시민들도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고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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