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접 5개 시․군 연계 빛고을남도투어 운행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1. 23:45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문화·예술


광주시, 인접 5개 시․군 연계 빛고을남도투어 운행

- 맛과 멋, 정이 듬뿍 넘치는 3개 코스 3일부터 운영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남도관광 거점으로 집중 육성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남도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동일 생활권인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장성 등 인접 5개 시․군과의 관광 상생발전을 위해 ‘빛고을남도투어’를 3일부터 운행한다.


빛고을남도투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계기로 광주의 도심관광과 지역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5개 시․군의 자연관광을 결합해 변화된 관광 흐름에 맞춘 남도만의 특화된 관광상품으로, 공휴일과 매주 토․일요일에 3개 코스로 운영하며 각 코스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안내한다.


주요 코스는 송정역에서 출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종점으로 ▲담양, 장성을 연계한 송정역→터미널→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성 백양사→담양 죽녹원→환벽당(누정체험프로그램)→소쇄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나주, 함평 코스로 송정역→터미널→국립아시아문화전당→국립나주박물관→황포돛대→함평엑스포공원→광주김치타운(김치체험프로그램)→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화순코스로 송정역→터미널→국립아시아문화전당→화순적벽→무등산 증심사→광주전통문화관→양림동역사문화마을→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남도의 맛과 멋, 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운영한다.


빛고을 남도투어 시간표 확인 및 사전예약은 금호고속(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버스한바퀴 홈페이지(누리집 www.kumhoaround.com)를 통해 가능하며, 광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인접 5개 시·군의 박람회장 및 축제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남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문화전당 예술극장 앞에서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장과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9월30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KTX 개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광주․전남의 대규모 국제행사 등으로 변화된 관광 여건과 환경을 반영해 운영하는 빛고을남도투어는 남도만이 가지고 있는 맛과 멋, 정이 넘치는 고품격 브랜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라며 “광주와 인접 5개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달 11일부터 위탁사업자를 공모해 신청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적격 심사한 결과 금호고속(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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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숨은 주역 - 고옥란 문화해설사 “매일 매일 세계 여행하는 기분입니다”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자부심 가득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1. 01:47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U대회 숨은 주역

- 고옥란 문화해설사 

“매일 매일 세계 여행하는 기분입니다”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자부심 가득


▲  고옥란 문화해설사,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문화해설사 고옥란(50)씨는 요즘 매일매일 세계여행을 하는 기분이다. 어제는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등 동유럽을, 오늘은 북미의 캐나다에서 아프리카 탄자니아까지 경험했다. 내일은 또 어떤 나라의 사람을 만날지 생각하면 하루의 시작이 즐겁다.


그는 광주하계U대회 기간 광주를 찾은 외국 선수와 임원단을 위한 팸투어의 문화해설을 맡고 있다. 환벽당, 소쇄원 등 전통누정을 소개하고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를 안내하는 게 그의 일이다. 오전, 오후 하루 두 번 진행되는 이 코스는 오전엔 환벽당, 소쇄원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오후엔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를 돈다.  


대학에서 관광을 전공하고 2005년부터 문화해설사로 일해 온 그는 이 분야에선 나름 베테랑이라고 생각하지만 어깨는 늘 무겁다. 짧은 기간 우리나라를 찾는 이들에게 광주를 오롯이 설명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 때문이다. 게다가 그가 담당하는 팸투어 코스가 선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입소문을 타면서 부담은 더 해졌다. 


“외국 선수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는 신기함 그 자체입니다. 우리 것을 보여주려는 노력이 아마도 그들의 마음을 끈 것 같아요.”


오전 누정체험에는 국악과 다도, 전통악기를 직접 다뤄보는 체험행사도어 있어 더 인기를 끌고 있다는 그는 선수들이 처음 듣는 아리랑에 어깨를 들썩이고 장구를 치며 덩실덩실 춤을 추는 것을 보면서 우리 문화의 공감능력을 실감하고 있다. 


오전 9시에 선수촌을 출발, 선수들과 함께 4시간 남짓을 도는 오전 일정이 끝나면 다시 선수촌으로 돌아가 점심을 먹는다. 워낙 여러 나라의 선수들이라 입맛도 다양한데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선수촌에서 점심을 먹는다. 


이후 2시에 다시 선수촌을 출발해 오후 일정을 시작한다. 무더위에 다시 4시간 남짓을 돌다보면 몸은 파김치가 되기 일쑤다. 인기가 오를수록 예약도 늘어 일정이 더 늘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하루도 못 쉬었지만 아침이면 ‘광주 알리러 세계 여행 가자’라고 몸이 먼저 반응한다.


이동하는 차안에서 광주의 역사, 정신, 문화를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그는 퀴즈로 마음을 전한다. 정답을 맞히는 참가자에게는 개인적으로 준비한 작은 선물도 건네고 있다. 


“언제 다시 우리나라를 찾을지 모르지만, 단 한 번의 만남에라도 광주를 보여주고 또 우정을 전해주고 싶다.”라는 그에게서 피곤함은 전혀 묻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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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광주U대회 성화 봉송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8. 18:10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포토뉴스

광주U대회 성화 봉송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화가 국내 봉송 17일째인 지난 26일 순천, 구례, 곡성, 담양을 거쳐 전주시에 안치됐다. 성화는 29일부터 전남북 주요 도시를 돌아 7월 1일 오후 광주U대회 조직위에 안치되며, 2일 호남대를 시작으로 3일 조선대, 광주교대, 전남대 등을 거쳐 광주U대회 주경기장 점화대에 붙게 된다. 사진은 26일 진행된 담양 죽녹원 앞과 메타세콰이어길, 전주 한옥마을 성화봉송 모습. 


▲ 전주 한옥마을 성화봉송 모습 (사진제공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성화봉송 모습 (사진제공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성화봉송 모습 (사진제공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 담양 죽녹원 성화봉송 모습 (사진제공 :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광주U대회 성화 6월 2일 무등산 장불재에서 채화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5. 31. 17:38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광주U대회.유니버시아드

광주U대회 성화 6월 2일 무등산 장불재에서 채화

해외성화 합화 후 푸른길공원-5⋅18공원-광주과학관-문화전당 돌며 ‘EPIC봉송'


▲ 무등산(사진:외침)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밝힐 성화의 국내 채화식이 6월 2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 내 장불재에서 열린다.


국내 성화 채화식의 초헌관은 윤장현 조직위원장이. 아헌관, 종헌관은 조영표 광주시의장,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이 맡는다.


채화식은 개식, 천제봉행, 칠선녀성무, 성화채화, 향로점화 및 성화봉 전달, 성화합화, 성화봉 점화, 성화봉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예술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칠선녀가 제단에 올라 성무를 춘 뒤, 채화경으로 태양의 빛을 모아 채화해 초헌관에게 성화봉을 전달한다. 이 성화는 지난 5월 18일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먼저 채화된 해외 성화와 합화된다.


특히 조직위는 전국 봉송에 앞서, 합화된 성화를 안전램프에 담아 이날 광주를 돌며 대회의 이념인 ‘EPIC’(Eco⋅Peace⋅IT⋅Culture)을 테마로 봉송한다.


박태규 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차명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최은철 국립광주과학관장, 이숙자 명창이 각각 푸른길공원, 5⋅18기념공원, 국립광주과학관, 아시아문화전당을 돌며 성화를 봉송해 친환경, 평화, 기술, 문화 대회인 광주U대회의 가치를 높이게 된다.

안전램프에 담긴 성화는 조직위에 안치된 후, 3일 오후 제주도로 이동, 4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성화 봉송길에 오른다. 

본격적인 국내 성화 봉송은 이날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 66곳(지자체 57, 대학교 9)을 경유하고 21박 22일 동안 펼쳐진다. 여기에는 전국의 3,150여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특히 조직위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담양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안동 하회마을, 전주 한옥마을 등 지역 9개소에서 테마가 있는 성화봉송을 추진하고 그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문화행사도 함께 마련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주상절리대의 상서로운 서석대, 입석대를 배경으로 장불재에서 채화된 국내 성화와 프랑스 파리에서 채화된 성화가 하나가 돼 대회기간 창조의 빛, 미래의 빛을 환하게 비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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