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15년 학교운동부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9. 16:37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광주시교육청, 2015년 학교운동부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 운동부 육성학교 선수 및 지도자 대상



▲ 전남여고 성희롱 연수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성폭력 사고를 예방하고 성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초, 중, 고 운동부 육성학교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초, 중, 고등학교 35개 종목, 160교 2,3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일정은 11월 5일 광주양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현장의 피로감을 줄이고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30명 전후의 소규모반으로 편성하여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 첨단고 성희롱 연수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운동부 지도자는 매년 스포츠 인권교육 등을 통해서 수차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체감도는 낮아 실제로 교육효과는 미미했다고 판단되고, 학교운동부 선수들은 학교 내 성폭력 예방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성희롱ㆍ성폭력 전문교육을 통해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우리 지역 성희롱, 성폭력교육 전문기관인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이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25년간 성폭력 관련 교육 및 보수교육을 통해 양성된 우수한 전문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하여 그 어느때 보다 양질의 교육의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남녀간의 인식차이를 좁히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성폭력, 성희롱, 성추행의 개념을 이해하여 성폭력 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문종민 체육복지건강과장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현장 방문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학교운동부 성폭력이 학교체육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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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국화 내음 가득한 전남여고 교정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5. 06:1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향긋한 국화 내음 가득한 전남여고 교정 

-‘국화 아빠’정종인(일반사회) 교사의 땀의 결실


▲ 향긋한 국화 내음 가득한 전남여고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전남여고 교정이 향긋한 국화 향기로 가득하다. 교문을 들어서면 주차장 좌우로 노란색, 자주색, 흰색 등 형형색색의 국화들이 피어있다. 좀 더 발걸음을 옮겨 현관으로 들어서면 3단으로 배치된 국화 화분에 정원에 온 듯한 착각이 일으켜 진다. 국화의 행렬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학교 건물 안 신발장과 화장실 앞, 교무실 등 학교 구석구석으로 계속 이어진다. 현재 전남여고에는 20여 종의 국화 화분 300여 개가 있다.


전남여고 교정이 국화 향기로 가득할 수 있었던 데는 올해 전입 온 ‘국화 아빠’ 정종인(일반사회) 교사의 수고가 있었다. 그는 올 봄 꺾꽂이부터 시작해서 주말과 방학에도 수시로 학교에 나와 국화를 돌봤다. 벌써 이런 수고를  96년 그가 교직에 몸담은 이래 20여년 가까이 해오고 있다. ‘국화 아빠’란 이런 그를 두고 주위의 동료 교사들과 학생들이 지어준 별명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식물과 동물을 키우며 자연과 함께 하기를 좋아했다. 집 앞 마당에 정원을 만든다며 흙을 파헤쳐 놓아 아버지께 혼나기도 했다. 웬만한 식물의 이름은 모르는 것이 없고 토끼 키우기에도 일가견이 있다. 그는 이러한 소질을 살려 학교에서 ‘국화 키우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 동아리는 그가 옮기는 학교에서마다 항상 개설하여 운영해 오고 있는 동아리이기도 하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사비까지 들여가며 국화를 키우는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자라나는 식물을 보는 것은 스스로에게 큰 즐거움이다. 특히 국화는 다른 꽃들과는 달리 차가운 가을 서리를 맞아가며 고고하게 핀다. 이러한 모습을 학생들이 보고 국화처럼 의연하게 꿈을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답했다. 많은 교사들과 학생들이 그가 키운 국화로 인해 행복해 한다. 12월이 되면 국화는 결국 시들겠지만 그가 국화를 통해 우리에게 심었던 그 아름다움만은 가슴에 남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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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 주관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진 공모전 전남여고 2학년 박다은‘대상' 수상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17. 15:00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동부경찰서 주관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진 공모전 전남여고 2학년 박다은‘대상' 수상

- 동부경찰서 주관으로 9월 한 달간 사진 공모

-‘왕따’를 주제로 한 전남여고 2학년 박다은 학생이 ‘대상’ 수상


▲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진 공모전 전남여고 2학년 박다은‘대상' 수상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동부경찰서 주관으로 실시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진 공모전에서 전남여고 2학년 박다은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9월 한 달간의 공모 기간을 거쳤으며, 대상 시상식은 전남여고(교장 김덕중)에서 이번 달 14일에 열렸다. 


박다은 학생은 ‘왕따’를 주제로 하여 가해자, 피해자, 피해자를 도와주려는 친구의 모습을 흑백과 칼라의 조합으로 사진에 담음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친구에게 건넨 조그만 손길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음을 암시하고자 하였다.  


박다은 학생은 전남여고 봉사 동아리 ‘온새미로(지도교사 이문호)’의 단장으로써 평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각종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에도 참여하는 등 주위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주위의 여러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고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였고, 이를 통해 주변 친구들과 우리를 둘러싼 여러 삶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하고자 하였으며 이번 사진 공모전 출품도 이러한 계기로 하게 되었다고 한다. 


▲ 대상수상작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이번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진 공모전 우수작은 동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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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고 동창회 후원 캠퍼스 투어 실시 - 명문 전남여고의 전통을 이어가고 비전 모색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21. 09:28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전남여고 동창회 후원 캠퍼스 투어 실시 

- 명문 전남여고의 전통을 이어가고 비전 모색


▲ 전남대여고 서울 동창회 캠퍼스 투어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전남여자고등학교는 17일부터 18일까지 전남여고 서울 동창회(회장 송경희)가 후원하는 진로 진학을 위한 캠퍼스 투어를 서울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캠퍼스 투어는 2011년에 시작된 이래로 5년째다.


1학년 35명이 참가한 캠퍼스 투어는 서울권 대학탐방, 진로 진학특강, 대학로 연극관람 등 문화체험, 동창회관 방문과 선배들과의 대화, 글로벌 리더십 특강(도이치방크 지사장 이매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전남여고 캠퍼스 투어가 특별히 관심을 끄는 이유는 명문 전남여고의 전통을 이어가고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고자 하는 동창회의 지원과 후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고 참여한 학생들 대다수가 진로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실천하여 실제로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동창회에서는 서울권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글로벌 리더십과 취업 멘토 등 다양한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캠퍼스투어에 학생들과 같이 한 전윤옥 교장은 “동창회가 후원하는 캠퍼스 투어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중요한 동기 부여를 하고 있고, 진학성적 향상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자랑거리로 여겨지고 있어 동창회의 헌신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지 학생은 “학교에 자부심과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가 세워졌고, 대학졸업 후 선배들의 열정을 본받아 전남여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여고 서울 동창회 송경희 회장은 “앞으로도 전남여고 발전을 위해 재학생 및 졸업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전남여고의 옛 전통과 위상을 살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여고 동창회에서는 이번 캠퍼스투어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25일 개교기념일에 개최된 총동문회에서도 인재육성 장학금과 해바라기장학금 등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8,350,000원의 장학금을 지원 하였고, 해마다 13,000,000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격려하였으며, 체육대회, 수능시험 격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남여고의 발전과 후배들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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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고, 제26회 광주학생연극제 2년 연속 우승,연기대상, 연기최우수상, 연기우수상 등 개인상도 휩쓸어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10. 14:15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문화·예술


전남여고, 26회 광주학생연극제 2년 연속 우승

- 연기대상, 연기최우수상, 연기우수상 등 개인상도 휩쓸어 

 

▲ 전남여고 연극 한공주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교육청)



26회 광주학생연극제(주최: 한국연극협회)가 유스퀘어 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6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열렸다. 이 대회는 또한 제19회 전국청소년연극제 광주지역 예선대회로 치러졌으며 전남여고를 비롯한 광주지역 7개 고교가 출전하였다.

 

전남여고 연극 동아리 한우리(지도교사: 장우중, 예술전문강사: 이명덕)’는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저녁,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를 각색한 연극을 50여분간 선보였다. 이 연극에서 학생들은 피해자가 오히려 비난받는 부조리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하였고,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 전남여고 연극 한공주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교육청)


이 대회에서 전남여고는 최우수작품상(단체 우승), 연기대상(2학년 박진영), 최우수연기상(1학년 김아연), 우수연기상(1학년 이지현)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하는 등 상을 싹쓸이 하였다. 특히 연기대상을 수상한 2학년 박진영 학생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연기실력이 매우 돋보인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로써 전남여고는 2012년 우승, 2013년 준우승, 2014년 우승에 이어 올해 대회까지 우승함으로써 명실 공히 광주지역 연극 명문고교로 자리매김 하였고, 7월 하순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광주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5월부터 휴일도 반납한 채 맹연습해 오던 학생들의 노고가 소기의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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