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중학교'독도사랑'문집 출품

Author : 알 수 없는 사용자 / Date : 2015. 11. 26. 12:23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우산중학교'독도사랑'문집 출품




▲ 독도사랑 문집 (사진제공: 광주광역시 교육청)


우산중학교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책 축제(우리들의 이야기, 책이 되다.)에 “독도사랑”이라는 문집을 출품했다. 

▲ 독도탐방 (사진제공: 광주광역시 교육청)


우산중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18명 독도지킴이들로 독도탐방단을 꾸려 독도를 탐방한 이야기를 “독도사랑”이라는 문집으로 꾸몄다. 

김유리 학생이 표지를 디자인 하고 김대은 학생을 비롯한 독도탐방학생들의 시와 독후감을 비롯하여 독도 탐방기로 꾸며져 있다. 아이들이 꾸민 “독도사랑”문집은 12월에 창작과 비평사에서 제작한다.


▲ 독도사진전 (사진제공: 광주광역시 교육청)


우산중은 광복 70주년인 2015년에 국토사랑실천학교를 운영하며 독도탐방(8월 17일~19일)을 비롯하여 독도 사진전(10월 20일~30일)개최, 독도 플레시 몹 경연대회(11월 10일)을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 독도 플레시 몹 경연대회 (사진제공: 광주광역시 교육청)


우산중은 2013년부터 독도의용수비대의 협력학교로 매년 10명 이상의 독도지킴이 학생들에게 무료로 독도탐방을 시켜주어 나라사랑을 실천하게 하고 있다.


우산중은 2015년 보훈청의 나라사랑 실천학교로 지정되어 5.18 국립묘지 참배(5월 18일), 5.18 사진전(5월 15일-29일),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관 및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방문(11월 4일)등을 실시하며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집 발간에 참여한 3학년 유지애양은“ 광복절 다음날이라 독도에는 태극기가 곳곳에 휘날리고 있었다. 휘날리는 독도는 진정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이었다. 울릉도와 독도에서 보낸 행복한 기억들, 전망대에서 본 우리나라의 영토와 동해바다, 그 설렘과 기쁨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고 서문에 적었다.         

독도와 사랑 
우산중 2년 김대은

 삽살개는 사랑해요 우리의 독도를
살에는 추위와 외로움을 견디며
다짐하고 또 다짐하죠.
나는 섬의 수호자
섬은 나의 터전이죠.
하늘 가득 빛나는
별들을 바라보며
나는 나는 섬을 안죠.
제발 나의 터전을 빼앗지 말아요.

철새들은 사랑해요 생명의 독도를
파도치는 바람과 배고픔을 견디며
찾아오고 또 찾아오죠.
나는 섬의 말동무
섬은 나의 친구죠
샘물 가득 찰랑이는 
물방울을 바라보며
나는 나는 초록 잎에 눈물방울 떨어뜨리죠.
제발 나의 친구를 사로잡지 말아요.

독도는 사랑해요 붉은 꽃들을
밀려오는 슬픔과 짓밟힘을 참으며
피어나고 또 피어나죠.
구름 보다 더 하얀
눈꽃보다 더 예쁜 꽃잎이
발갛게 발갛게 물들어가도
꽃은 자릴 지킬 뿐이죠.
갈대보다 더 가는
하늘보다 더 푸르른 가지가
꺾이고 또 꺾여도
꽃의 굳센 의지는 꺾이지 않죠.

독도는 독도는 
꽃들이 전부죠. 




   
ml1012@naver.com



우산중학교, 아름다운 기부의 선순환 “食사랑 農사랑’프로그램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9. 21:32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우산중학교, 아름다운 기부의 선순환 “食사랑 農사랑’프로그램

- 우산중 학부모재능기부동아리

-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기부


▲ 우산중학교 김치만들기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우산중학교는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구 금곡마을에서 학부모재능기부동아리(우산 속 무지개,  회장 이점숙)가 학생들에게  인절미 만들기와 김치 담그기 재능을 기부하였다. 농협과 교육청이 “食사랑 農사랑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준 행사는 학부모 8명, 교직원 5명, 학생 26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체험한 인절미와 김치는 오치 사회복지관에 전달되어 나눔으로 실천했다.


▲ 우산중학교 오치종합복지관 기증식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자유학기제 실시로 학생들의 직업체험에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여 재능을 기부하는 활동은 자유학기제 정착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


교육청 농협이 학생들을 위해 제공한 “食사랑 農사랑 프로그램”을 자유학기제 직업 체험활동과 나눔의 행사로 승화 시키는 행사였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1학년 김보람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떡과 김치를 만들어 보니 즐겁고 재미있었고 만들어진 떡과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니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김현정 학생의 어머니는 "딸에게 이웃과 나누는 좋은 추억을 남겨주었고 자녀와 소통하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즐겁다면서 오늘은 딸과 데이트를 해야겠다." 며 즐거워했다.


우산중은 학교 농협의 食사랑 農사랑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학교 텃밭을 조성하여 포트를 이용한 벼 재배와 나무 상자형 텃밭으로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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