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이 직접 도시 분야별 미래상 선정 - 2030년 광주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3차 회의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23. 17:24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민이 직접 도시 분야별 미래상 선정

- 2030년 광주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3차 회의

- 문화·복지 등 6개 분야… 청년참여단, 별도 4개 선정

- 시민이 시민 눈높이서 미래 도시구조 설계 ‘모범사례’


▲ 2030 광주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회의 (사진제공:광주광역시)


‘2030년 광주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이 3차례의 회의를 통해 도시기본계획에 담을 도시 미래상과 주요 계획 과제를 선정하고  지난 22일 결과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민참여단 130명은 지난 7월25일 시청 회의실에 모여 광주의 도시미래상으로 ‘자연과 첨단이 만나는 예술도시 광주’를 선정한데 이어, 이날 문화·경제·복지·환경·교통안전·주거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도시미래상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분야별 미래상과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시민이 선정한 분야별 미래상은 ▲일상 속에 문화가 스며있는 광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자원으로 순환하는 경제 ▲전 생애 별 교육을 통해 만들어 가는 맞춤형 복지도시 ▲사람과 동식물이 쉼 쉴 수 있는 광주 ▲사람이 먼저다! 안전하고 편리한 아름다운 교통도시 ▲푸르름과 함께하는 다양한 주거 공간 등 6개다.


또한, 3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단은 ▲여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편안한 도시 광주 ▲또 오고 싶은 따뜻한 광주 ▲푸른도시 광주 ▲사람이 우선이어서 더욱 더 안전한 광주 등 청소년이 생각하는 분야별 미래상 4개를 선정했다.


도시의 주인인 시민들이 도시기본계획을 직접 짜는 것은 모든 시정을 시민과 함께 한다는 민선6기 윤장현 시장의 공약으로, 그간 행정과 전문가들이 미리 마련한 안을 가지고 행정절차에 의한 공청회를 거쳐 수립했던 것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미래 도시구조를 설계한다는 행정의 실천을 보여준 모범사례라 할 수 있다.


이번 회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지금까지 여러 형태의 회의에 참석해봤지만 이번 시민참여단 회의만큼 진지하고 현장감 넘치는 회의는 처음 경험해 봤다.”라며 “나의 생각 하나가 2030년의 우리 광주의 미래에 어떻게 반영될 것인지를 생각해보면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단 회의를 통해 선정된 도시미래상과 분야별 핵심과제는 시민참여단과 자문위원 및 공동체시민회의, 실무지원단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계획지원단에서 기본방향과 실천전략을 검토해 도시기본구상(안)을 확정하게 된다.


또, 작성된 광주도시기본구상(안)은 다시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법적·행정적 절차를 거처 내년 12월에 최종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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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광주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자연과 첨단이 만나는 예술도시 광주’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28. 07:3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자연과 첨단이 만나는 예술도시 광주’

2030년 광주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1차 회의서 미래상 설정


▲도시계획회의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2030년 광주도시기본계획’을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이 1차 회의에서 ‘자연과 첨단이 만나는 예술도시 광주’를 도시 미래상으로 설정했다.


광주광역시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미래 도시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한 ‘2030년 광주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130여 명은 지난 25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토론을 통해 13개 안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자연과 첨단이 만나는 예술도시 광주’가 가장 선호하는 미래상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성숙한 의식으로 성장하는 살맛나는 광주’,  ‘fun한 일자리 숨쉬는 광주’ 등 다양한 의견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시의 주인인 시민들이 도시기본계획을 직접 짜는 것은 민선6기 윤장현 시장의 공약으로, 그간 행정과 전문가들이 미리 마련한 안(案)을 가지고 행정절차에 의한 공청회를 거쳐 수립했던 것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미래 도시구조를 설계한다는 행정의 실천을 보여준 모범사례라 할 수 있다.


시민참여단은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지식을 공유하는 새로운 회의 방식인 ‘월드카페 방식’의 토론을 통해 광주의 문제점을 토론하고, 2030년 미래의 광주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나눴다. 


※ 월드카페 방식 토론 : 카페와 유사한 공간에서 창조적인 집단 토론을 통해 지식의 공유나 생성을 유도하고 서로의 아이디어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회의진행 방식. 주제와 관련된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적고 그 의견에 다른 사람이 새로운 의견을 덧붙이는 식으로 진행


시는 1차 회의에서 선정된 미래상을 실현할 구체적인 계획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8월8일 2차 시민참여단 회의를 열어 분야별 토론을 진행하고, 8월22일 최종 3차 회의를 열어 도시미래상과 계획 과제를 최종 확정해 윤장현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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